노트북 / 닉 카사베츠

언제봐도 볼때마다 새로운 영화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덤스가 주연한 2004년작인데

2010년인 지금에 나에게 또 이런 센티한 눈물을 흘리게 하다니 말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영화와 같은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

마음을 다해 사랑했다면 결국 그 사람 앞에 있게 된다던..
모 커피 광고처럼..
 만날 사람은 결국 운명처럼 만나는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런 엄청난 우연이 연속되어야 ..
 앨리와 노아가 만날 수 있는데,,
현실에서 그냥 그렇게 만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

 누군가에게나 있을 그런 첫사랑 이야기.
 정말 잔잔하게 흘러가는 그런 이야기..
 막 눈물을 쏟아내게 하는 최루성 멜로는 아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정말 나도 동화되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눈물을 만나게 되는 그런 영화..

그나저나 저정도 집을 어떻게 혼자 지은거라니...
대단한 사람일세 ㅎㅎ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순 없으니까....
 니가 진짜로 원하는걸 하라며 매달리던 노아가 왤케 기억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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