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르의 전설4가 출시하면서 P2E, Play to Ear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Play to Ear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P2W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2W란?
영어 Play to Win의 약자로 P2W으로 표현되는데요.
즉 돈으로 아이템을 사서 이기게 된다(Pay to Win)이라는 개념인데요.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리니지와 같은 게임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2021.03.22 - [Life/Game] - 메이플 확률 이슈와 리니지m 문양 이슈 논란
대표적인 과금 게임인 리니지는 가장 성공적인 Pay to win 모델을 안착시킨 게임입니다.
사실 다른 게임 특히 오딘이 이 아성을 넘보려했지만
결국 리니지w에 1위를 내주고 맙니다. 오딘 역시 P2W을 잘 구현하였지만 원조격(?)인 리니지와 싸움이 쉽지 않습니다.
P2E이란 ?
그럼 다시 돌아와 Play to Earn이라는 개념은 무엇일까요?
이 역시 영어 단어 그대로 게임을 즐기면서(Play) 돈을 벌 수(Earn)한다는 개념입니다.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개념입니다.
어디서 익숙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물론 최근에 쌀먹이라는 단어가 유행해서 익숙하실수도 있는데요.
쌀먹이라는 것은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쌀을 사 먹는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 옛날 쌀먹이 생기기도 전에, 한국을 강타한 바다이야기가
Play to Earn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이야기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 각종 게임에 대한 규제가 생겼고, 이로 인해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 6항에 따라 게임으로 게임머니 및 환전을 알선하는 게임은 불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하는 P2E게임은 국내에 게임 심의를 통과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정리하면 Pay to Win은 게임의 승리를 위해서 돈을 지불하는 개념이고
Play to earn은 게임을 할수록 유저의 수익이 증대되는 개념입니다.
P2E은 대세가 될 것인가?
사실 게임 업계에서는 P2E시스템을 통해서 아이템 매니아와 같은 '현거래'업체의 시장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1위 플랫폼인 아이템매니아에서는 월 평균 24만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국내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거래액 규모는 연간 1조4000억~1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10.04 - [Life/Game] -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아이템 매니아로 거래하는 방법
현재 P2E 시스템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현거래 시장에 게임회사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LCK의 경우 게임업계가 기존 TV사에 주었던 방송중계권을 직접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게임사의 경우 또 다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데요.
항상 핫한 앱마켓 수수료입니다.
2021.01.08 - [Tip & Tech/Computer] - [앱마켓] 앱마켓 수수료 관련 이슈
이건 플랫폼 사업자가 어떻게 판단할지 알 수 없으나, P2E이 대세가 되면
우회 결제가 가능한 게임이 되는데요.
제 2의 포트나이트 사태처럼 30%에 달하는 수수료도 자체 결제 시스템을 통해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 P2E 시스템이 정착하지 않았지만, 게임 업계는 장밋빛 미래를 그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과연 이 P2E 시스템은 어떻게 정리될지 게이머의 한 사람으로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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