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여행 - 이기대 해안 산책로 탐방

    2021. 8. 22.

    by. dorud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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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 부산에서 도보로 여행한 곳은 이기대 해안 산책로입니다.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곳이고요.

    이기대 해안 산책로

    이기대 수변공원 해안산책로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22에 위치한 이기대 수변 공원인데요.

    이름에 대한 세 가지 설은 기생의 무덤이라는 설과 의기대라는 설 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해안 일대에 위치한 암석과 바다가 접해있어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기대(二妓臺)의 명칭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수영의 향토사학자 최한복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일본군들이 경상좌수영성지를 함락시키고는 부근의 경치 좋은 곳에서 축하잔치를 열었는데 그 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자청해서 잔치에 참가하여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여 술에 취하게 한 후 왜장을 안고 물 속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이기대(二妓臺)가 아닌 의기대(義妓臺)가 맞는 이름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그런데 이기대의 명칭은 공부(公簿)라고 할 수 있는 동래영지에서 이미 150여년 전에 종전의 기록을 근거로 이기대라고 하였으니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하겠다.

    경상좌수사가 두 기생을 데리고 놀아서 이기대라고 하였다는 말도 있으나 옛날 큰 벼슬을 한 관리들은 가는 곳마다 기생놀이를 했고 그래서 이기대라고 했다는데 근거 없는 말이 아닐 수는 없으나 천민에 속했던 두 기생의 무덤이 있다고 경관이 빼어난 곳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도 일반적인 견해이다.

    해운대에서 택시로 약 20분, 1만 원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기대 수변 공원

    특히 해안 산책로가 이쁜 이 이기대 수변 공원은 약 4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걸어

    오륙도에 스카이 워크를 주로 여행합니다.

    그리고 이기대 부지의 1/4에 달하는 부지는 삼성이 45만m2를 부산에 무상으로 임대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내용은 여행시에는 알지 못했었네요.

    이기대 공원

    기사에서처럼 특히 주간보다는 야간에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기에 참 좋은 공원이라고 합니다.

    해운대에서 택시를 타고 내리면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동생말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가는 날이 비가 오는날이라 날이 완전 흐렸습니다. 동생말 전망대에 내리면 아래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동생말 전망대

    전망대에서 위로 올라가면 이제 해안 산책로가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동생말 전망대 원형 조형물도 찾을 수 있습니다.

    원형 조형물

    이기대 해안 산책로 전경

    가는날이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쁜 사진을 많이 찍어오진 못했는데요.

    군사지역이었던 만큼 확실히 자연의 보존 상태가 정말 좋습니다.

    비가 계속와서 흐린 날씨였지만 사진속에서도 색감이 정말 이쁩니다.

    부산 여행와서 본 곳중에서 가장 숲의 녹색과 바다의 푸르름이 정말 잘 어우러진 곳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

    해안로를 따라 구름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독특합니다.

    택시 기사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것이 정말 좋은 곳인데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국내 사람들은 많이 방문하지 않지만,

    외국 사람들은 종종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륙도의 스카이워크까지 산책하고 싶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중에 철수하였습니다.

    이기대 구름다리

    비가 와서 그런지 산책로에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해운대를 촬영하였다고 하는데요.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흐릿하게 보입니다.

    광안대교

    해안 산책로를 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풍광과 보존이 잘된 숲 그리고 바다가 한꺼번에 보이는 것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다만 끝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 워크까지 가려면 4KM를 걸으셔야 하니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경사가 가파르거나 그러지 않은 평지이긴 한데요. 4KM가 평소 너무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가깝지는 않더라구요.

    해안로

    오륙도의 스카이워크는 아래와 같은 모양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혹시 부산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그리고 내려가시는 길에 생각보다 택시 등이 안 잡히기 때문에 UT나 카카오 택시 등

    콜택시를 부르셔야지 손쉽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운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이기대 공원을 보시고 광안리도 한번 같이 구경하시는 코스로

    여행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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