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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5. 29. 18:04
노팅힐 - 로저미첼(1999) Lif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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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 영화는 잘 보지 않는데요.

최근에 연속해서 노팅힐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봤습니다.

노팅힐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이지만 하나의 여자로 사랑을 원하는 애나 스콧과 런던의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태커의 사랑이야기

SHE 그저 여자일 뿐이에요 사랑받길 원하는난 노팅 힐에 당신은 비벌리 힐스에 살죠 HE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 여기 노팅 힐에서…

사실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요. 실제로 전체 영화를 본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20여년 전의 줄리아 로버츠와 휴그랜트가 나옵니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두명의 웃음이 너무 좋더라구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지만 하나의 여자로 서있다는 애나의 말.

'잊지말아요 전 단지 여자라는걸 한 남자 앞에 서서 사랑을 구하는...'

영화자체는 정말 현대의 꼼꼼한 줄거리나 이런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구성이 촘촘한 것도 아니고, 우연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넘 웃깁니다. 착하긴 하지만

정말 먼가 많이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ㅎㅎ

둘의 연애는 유명인이라는 것 때문에 항상 문제가 끊기지 않습니다.

실제로 요즘 같이 스마트폰이 있는 시대라면 런던에 파란 대문에 있는 집에 유명배우가 가는것 자체가 불가능하겠죠.

아마 요즘의 디스패치와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ㅎㅎ

너무나 따뜻한 느낌. 

태커도 애나도 둘다 너무 순수하게 나옵니다.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정말 20년만에 보게 되다니요.

이제는 그래도 어디가서 노팅힐 본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영국 여행때는 노팅힐까지 갔는데 말이죠 ㅎㅎ

와 사진을 찾고 싶은데, 사진은 싸이월드에만 남아있었나 봅니다.

노팅힐 후기

사실 스토리 자체는 왜 세계 최고의 여배우가 런던의 서점 주인과의 로맨스가 되는지..

게다가 그 서점 주인은 이혼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배우의 얼굴이.. 다 했나 봅니다.

요즘의 트렌드와는 다른 화장 때문에 달라보이긴 하지만 훤칠하네요.

그리고 두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이 어이없는 줄거리에도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건 두 배우의 열연이었던것 같습니다.

전성기 휴그랜트 아저씨는 잘 생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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