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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을 마무리해서 읽고 싶었으나 ㅠ
로욜라에는 신은 대출 대기도 꽉 차버려서 ㅠ
전혀 책을 읽을 수가 없다.
 참 책 읽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그래서 결국 신의 전작인 천사들의 제국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말그대로 천사들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그들의 수호천사를 한명씩 배정받고,
그 천사들은 사람들을 돌보아서 여기 설정에 따르면
많은 점수를 얻게 해서 천사로 만드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인생이라는게 정말 하나의 게임처럼 점수로 매겨진다는 생각이 정말 기발하다.
 인간이 점차 천사가 되고 신이 된다는 설정도..
 나도 혹시 어딘가에서 점수가 매겨지는 것은 아닐까? ㅎ
 그렇다면 한번 물어봐야겠다. 지금까지 몇점인지. 
 그리고 날 언제 도와줬는지도 물어봐야지 ㅎ

 아무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런 상상력은 어디서 기반하는 것일까?
 물론 네이버 댓글에도 한번쯤 읽다보면 천재들을 한 두명씩 만나는데
 댓글이 아닌 이런 긴 글에서도 끊임없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보면 -_-;
작가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점차 확고해지는건 왜일까 ㅠ
 
 내일은 또 무슨 책을 읽으려나 ㅎ
 요즘은 정말 맘편히 책읽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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