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는데요.

재보궐선거란?

백과사전에 따르면, 선거로 뽑는 국회의원, 기초/광역단체장 등의 빈자리가 생겼을 때, 다음 정기선거일까지 이를 메꾸기 위해서 시행하는 선거라고 합니다.

재보궐선거(再補闕選擧, 영어: by-election, bye-election, special election, bypoll) 또는 재보충선거(再補充選擧)는 국회의원 또는 기초·광역단체장, 기초·광역의원, 교육감 등의 빈 자리가 생겼을 때 다음 정기선거일까지 이를 메우기 위해 실시하는 선거이다. 재선거와 보궐선거로 나뉜다.

크게 중류는 재선거와 보궐선거로 나뉘는데요.

재선거는 당선자체를 무효화하고 다시 치르는 선거구요.

보궐선거는 당선된 의원이 사퇴/사망 등으로 직위를 잃어 고석이 될때 시행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

21년 재보궐선거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진행되구요.

서울과 부산의 시도지사를 비롯하여 21곳의 선거구에서 진행됩니다.

위에서 알아본 것 처럼 재선거와 보궐선거가 동시에 이뤄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전투표는 4/2(금)~4/3(토)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또한 이러한 재보궐선거로 인하여 선거비용만 1000억 가깝게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세금 낭비에 대해서 많은 시민단체에서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만 824억이나 들어간다고 합니다.

특히 재보궐선거는 기존 선거와 달리 선거일이 휴일이 아니니 꼭 사전투표로 편하게 투표하세요.

사전투표 하는법

사전투표는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 사전투표소를 찾아서 가셔도 되구요.

아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전투표율, 사전투표소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전투표를 하려면 꼭 부재자로 사전신청을 해야했지만,

이제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전국의 사전투표소에 가셔서 투표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신분증

info.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사전투표 후기

그래서 저는 집근처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돈암제2동주민선테 2층 다목적실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더라구요.

멀리서도 찾을 수 있게 플랜카드가 걸려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체온을 측정하고 비닐장갑을 낀 채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소에 들어가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에, 투표용지를 프린트해서 받게 되구요.

투표함에 들어가셔서 한곳에만 정확하게 투표하신후, 접어서 투표함에 넣으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아래사진처럼 비닐장갑 버리는 곳에서 비닐장갑을 버리시고 퇴실하시면 됩니다.

현재 4/3일 9시 기준으로 사전투표 현황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서울은 11.21%, 부산은 9.82%로 전국 평균 10.57%의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경상남도가 11.4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네요.

꼭 잊지 마시고 오늘 사전투표를 하시거나 아니면 4/7일 (수) 날 꼭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투표 개표는 4/7일 오후 8시이후부터 개표방송을 할텐데요.

그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