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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무 어깨가 아파서 병원치료를 받아보았는데요.

공대생이니 그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서 운동량이 줄었고,

또 매번 치던 배드민턴도 치지 않아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ㅠㅠ

근데 딱히 무얼 하지 않았는데도, 오른쪽 어깨가 갑자기 엄청 아파오기 시작해서 병원에 진료를 받았습니다.

어깨 질환

어깨가 아프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건강검진이 예약되어 있어서 건강검진 가서 예진시에 어깨쪽 문의드렸더니

건강검진은 내과 쪽이라 외과는 정형외과 등을 가는게 좋고,

의사 선생님께서 젊은 사람이라서 크게 문제는 없으나, 어깨 질환은 석회석 건염이나 오십견등이 유명한데요.

석회성 건염은 인대나 힘줄에 칼슘이 모여서 생기는 질환으로, 충격파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치하면 오십견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니 한번 정형외과를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석회성 건염은 인대나 힘줄 조직에 축적된 칼슘이 힘줄과 주변 근육을 자극해 통증 일으키는 질병이다. 어깨를 자주 사용하거나, 나이가 들어 어깨 주위 조직이 노화하면 힘줄 세포가 괴사하거나 혈관이 축소돼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부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나이 든 사람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석회성 건염은 힘줄에 칼슘 물질이 침착되고, 그 물질이 다시 녹아 몸에 흡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래서 가까운 정형외과에 들러서 진단을 받아보았습니다

어깨 통증 관련 치료 후기

일단 병원에 가면 크게 3단계로 진료하시더라구요.

1. X-레이를 통해서 골격계 질환인지 체크 (보험)

2. 초음파를 통해서 근육 질환 검토(비보험)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물리치료(비보험)

엑스레이 비용은 보험이 되서 얼마 안되나, 초음파와 물리치료를 받으니 십만원을 훌쩍 넘더라구요..

병원에서 이정도 금액을 내어본지는 진짜 오랫만인거 같습니다...

병원에 안내에 따라서 X레이 촬영 결과는 크게 특이사항이 없고,

원래 좀 견갑골(?)의 간격이 좀 내려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까지 찍었는데, 염증만 있고 근육이 다치거나 이러지는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리치료를 받았는데요. 전기치료 + 레이저 치료 + 충격파 치료를 각각 10분씩 받았습니다.

다 받고나서 몸에 문신이 생겼습니다..(약혐 주의)

그리고 집에와서 인터넷에 찾아보았더니

클래스 E의 홍정기의 맨손 통증 치료법이 좋다고 해서, 해당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강의 내용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건..

35세부터는 신경이 약해져서 아플 수 있다.
어설픈 운동은 다친다. 정확한 자세로 저강도로 운동해야한다..

등등의 명언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여기에서 2강이 어깨인데요.  여기에 나오는 스트레칭을 따라하니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것보다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앞으로는 정말 관리해야겠네요..

확실히 하루하루 몸이 안좋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ㅠㅠ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도 잘 관리하시길~

그리고 해당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청구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21.03.25 - [My life/diary] - 현대해상 앱으로 간편하게 실비보험 청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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