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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의 반대말은..

사랑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거.. 사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됬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이 책 읽지 않았다면, 사형수에 대한 관심이 있었을까?

정말 무엇이라고 할까.. ?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한 반성이 들게 만든 책

난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았을까??


인간과 인간이 진짜 대화를 나눈다는 것....

그리 어려운일이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힘들 일이라는거...

그리고 그보다 더 절실하다는거..

아직까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았다는거....

그래서 책을 읽은 뒤에도 이렇게 많은.

여운이 남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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