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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 김대우
Life/Review 2010. 6. 16. 11:12

방자전.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았다. 방자전하면 거의 다 노출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그런 관객들에게는 만족을 줄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춘향전을 비틀어 그 내용을 살짝 바꾸어 전개한다. 하지만 그것이 어색하지 않게 포장하는 감독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고전을 비트는 해학과 참신한 발상은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인것 같다. 그리고 아래의 마노인 ㅋㅋ 이 영화의 감초 역확을 완전 잘 한 배우라고 생각된다. 주위를 봐도 빵빵 터진다. ㅋㅋ 비법 전수하는 장면이란 정말 ㅎㅎ 그리고 그걸 그대로 실천하는 우리의 방자까지도 그리고 몽룡의 계략에 빠진 우리 변학또 ㅎㅎ 저 어린애 같은 투정도 재미있었다는. 영화는 사실 앞에서 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