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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2010) / 리들리 스콧
Life/Review 2010. 6. 4. 13:22

간만에 나온 휴가에 본 영화. 사실 러셀크로우와 글래디에이터를 기대하며 본 영화였다. 우리가 흔히 알던 후드티를 입고 자유로운 로빈후드가 아닌. 그러한 로빈후드가 되기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러셀 크로우의 연기도 괜찮았고, 물론 백발백중의 명궁의 실력은 영화 곳곳에서 보여주었으나. (특히 마지막 장면은 완전 감동!!) 우리가 로빈후드 하면 떠올리는 사과가 나오지 않아. 조금은 섭섭했다. ㅠ 우리가 아는 의적 로빈후드가 아닌. 국가와 민족을 지키려는 애국자 로빈후드(?)를 그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부분에서 '브레이브 하트'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애국적 스토리와 영웅의 탄생!! 그리고 배경도 비슷한 중세 영국을 다루고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스토리 보다는 볼거리 특히 '액션신'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