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기
2022. 1. 16. 18:17
Trip
오늘은 오이도에 당일치기로 겨울 바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이라 날씨가 무척 쌀쌀했는데요. 오이도 오이도는 경기도 시흥시 일대의 바닷가 지역으로, 원래는 육지에서부터 떨어진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어 현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오이도는 1448년 《세종실록》에 ‘오질이도’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하며, 그 명칭이 오질이도(吾叱耳島)-오질애도(吾叱哀島)-오이도(烏耳島)의 순으로 변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인근의 옥구도와 함께 옥귀섬[玉貴島]이라고도 부른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이며 전체가 해발 72.9m를 넘지 않는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북동쪽은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염전으로 사용하였던 갯벌이고, 북서쪽과 남동쪽은 경사가 급한 암반으..

부산 여행 - 흰여울 문화마을
2021. 8. 25. 07:59
Trip
이번 부산여행에 들린 곳은 흰여울 문화마을입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유래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판자촌을 문화마을로 리모델링 한 곳입니다. 당시 피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곳이며, 영화 변호인의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산토라니라고 불리우며, 흰여울 길에는 색다르고 독특한 가게들이 위치해 있고요. 반대로 절영해안 산책로에서는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다른 영도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부산 여행 - 해동 용궁사
2021. 8. 23. 20:25
Trip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아난티 코브 근처에 있어서 아난티 코브 갔다가 들리면 좋은데요. 저는 당시에 몰라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아난티 코브 관련 포스팅을 아래를 참고하세요. 2021.08.20 - [Trip] - 부산 여행 - 아난티 코브 후기 부산 여행 - 아난티 코브 후기 부산의 요즘 핫하다던 아난티 코브에 다녀왔습니다. 아난티 코브 기장에 위치한 힐튼 부산이 아난티 힐튼으로 변경되었고, 코브가 영어로 작은 만이라고 하여 아난티 코브는 해운대에서 약 10여 dorudoru.tistory.com 해동 용궁사 역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에 위치한 절이며, 용궁사에 관한 역사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1376년 우왕 때 혜근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고려..

부산여행 - 이기대 해안 산책로 탐방
2021. 8. 22. 10:19
Trip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 부산에서 도보로 여행한 곳은 이기대 해안 산책로입니다.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곳이고요. 이기대 수변공원 해안산책로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22에 위치한 이기대 수변 공원인데요. 이름에 대한 세 가지 설은 기생의 무덤이라는 설과 의기대라는 설 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해안 일대에 위치한 암석과 바다가 접해있어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기대(二妓臺)의 명칭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수영의 향토사학자 최한복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일본군들이 경상좌수영성지를 함락시키고는 부근의 경치 좋은 곳에서 축하잔치를 열었는데 그 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자..

부산 여행 - 아난티 코브 후기
2021. 8. 20. 06:35
Trip
부산의 요즘 핫하다던 아난티 코브에 다녀왔습니다. 아난티 코브 기장에 위치한 힐튼 부산이 아난티 힐튼으로 변경되었고, 코브가 영어로 작은 만이라고 하여 아난티 코브는 해운대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신개념 휴양시설입니다. 멋진 풍경으로 요즘 인스타를 비롯하여 핫한 여행지라고 합니다. 아난티 코브의 ‘코브(Cove)’는 영어로 ‘작은 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 작은 만에 자리 잡은 아난티 코브는 해운대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내 휴양 시설 중 가장 큰 총 22만 평의 대지, 연면적 6만 평의 공간은 다채로운 시설로 가득합니다. 아난티 코브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호텔, ‘아난티 힐튼’과 한국에서 가장 좋은 온천 ‘워터하우스’, 15개의 라이프스타일..

[LA공항 맛집] UMAMI Bugger 먹기
2019. 11. 2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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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공항내에 위치한 UMAMI 버거 미국 사는 분이 추천해준 버거집. 미국에서는 인앤아웃, 쉑쉑보다는 더 프리미엄(?) 가게라고 한다. 국제선 터미널에 130번 가는 길에 식당가가 모여있는데요. 큰 시계타워 옆 구찌 골목으로 통해서 쭉 안으로 이동하면 보입니다. 이외의 LAX 터미널 입점 점포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laxshopdine.com/maps/tbit/ 불러오는 중입니다... 지도에 보이는 실제 800버거와 KFC등이 보이는 반대편에 아래처럼 UMAMI Bugger라고 있습니다. 메뉴를 고민하고 있던 찰라, 우리는 Truffle burger가 맛있다는 점원의 설명을 듣고... 귀가 얇기 때문에 트러플로 고고 ㅎㅎ 트러플 버거는 아래처럼 진짜 버거 치..

[LA] 한인타운 원산면옥
2019. 11.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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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내에 위치한 원산면옥. Koreantown Plaza에서 한국 물품을 쇼핑한 다음,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곳. 옆에 있는 BCD(북창동 순두부)의 체인점도 있는데, 본점에서 한번 먹어보았기에 스킵하고 들린 곳 면옥인데 냉면만 파는 건 아니고 다양한 탕도 판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이건 역시 한국식당만 나오는 듯 ㅎㅎ 시킨 해물 돌솥! 조금 짠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미국 음식 자체가 다 짜서 ㅠ 그래도 미국에서 한국의 맛이 그립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위치는 901 S Western Ave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냥 우버에 코리아타운치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가격은 대략 12~15불 사이로 엄청 비싸진 않습니다.

[미국] Hilton LA Airport
2019. 11.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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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묵게된 힐튼 LA 에어포트 공항 근처의 나름 저렴한 숙소라서, 항공기가 야간에 올 경우 주로 묶게되는 숙소 근처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고, 다운타운하고도 거리가 상당하다. 우버를 타도 약 25불정도 거리 호텔 전망. 공항 근처라 렌트카 회사가 많이 보인다. 호텔 실내는 완전 새건 아니지만 리모델링해서 깔끔한 편 조식은 흔한 호텔의 조식 정도 막 엄청 맛있거나 그렇진 않다. 다만 이 호텔의 단점은.. 너무나도 시끄러운 공항 소리.. 비행기 소리가 하루종일 들린다 ㅠㅠ 이건 좀 아닌듯 ㅠ

[여행기] 알래스카 캠핑카 여행하기 -3일차 수어드 카약 투어
2019. 9.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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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는 알래스카의 남부의 항구도시라 할 수 있는 수어드(Seward)에서 카약 투어!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당황하긴 하지만, 정말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기에 눈물을 머금고 신청! 새벽부터 이동하게 되는데, 가게에서 항구로 이동한 다음 배를 타고 한 3시간 정도 이동하게 된다. 이동하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빙하는 너무 이쁘고.. 진짜 하늘이 이쁘다. 그리고 이동하면서 각종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바다 표범, 패럿, 그리고 돌고래 등등 그리고 빙하에 도착하면 카약으로 옮겨타서, 카약으로 빙하까지 이동하게 된다. 이게 생각보다 ㅋㅋ 노 젓는게 쉬운거 같지만, 덥고 저 외국인들처럼 모자와 썬글라스는 필수로 챙겨와야 한다. 그리고 캬약 위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 ㅎㅎ 카약 체험도 약 3시간 정도 진행하게 된..

[여행기] 알래스카 캠핑카 여행하기 - 2일차 Exit 빙하와 첫 캠핑
2019. 8. 25. 13:52
Trip
이제 2일 차에 본격적으로 캠핑카를 빌려 캠핑을 시작해 봅니다. 먼저 예약한 캠핑카를 수령하러 이동해 봅니다. 제가 예약한 캠핑카입니다. 17만 마일.. 대략 27만 KM를 탄 너무나 구형 ㅠㅠ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후 이동합니다. 엑시트 빙하는 수어드(Seward)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막 얼음만 있고 이런 건 아니고, 생각보다 초록 초록해서 놀랐습니다. 트레킹 길을 통해 이동해 봅니다. 한 40여분 이동하면, 이렇게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표지판에 간단한 설명이 씌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보면 연도 표시가 있는데요. 이건 그 당시에 빙하가 위치한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1900년대에는 완전 초입까지 빙하가 위치했었는데 빠르게 녹아서, 이제는 한참을 걸어야지만 빙하를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