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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출(자전거 출근)족이 되어보자.
Life/diary 2013. 4. 6. 17:43

벌써 꽃들이 만개하는 봄.. 급 지름신이 강림하여 지르게 된 자전거.. 사실 작년부터 사려고 하다가 포기했었는데 갑자기 싸게 팔길래 참지 못하고 그만 ㅋㅋㅋ 사실 매니저님이 추천해 주신 블랙캣을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결재창까지 갔다가 잠시 정신을 차리고.. 회사까지 거의다 자전거 도로 + 거의 경사가 없는 평지인데 굳이 MTB가 필요할까 싶어서. 하이브리드를 알아보다가 포럼에서 대충 요약해보니. 1. 알루미늄이어야 할 것(관리 및 녹) 2. 가벼워야 할 것 3. 이뻐야 할 것(?)

봄이 온다.
Life/diary 2013. 3. 26. 10:18

한창 봄꽃 놀이가 한창인 때에 역시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하고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역시나.. 물론 몇몇 사람들은 그들의 노래가 '봄의 캐롤'이라며 봄 시즌이라서 반짝 성공을 한다고 말한다. 여름하면 '바의의 왕자', '해변의 여인' 등의 노래와는 달리 봄을 상징하는 노래가 없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악동뮤지션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들이 싱어송라이터라서. 그들의 이름에서처럼 그들이 우리가 상상하는 '뮤지션'이라서는 아닐까? 자신만의 개성이 아닌 여러사람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로 생활하는 아이돌 그룹에 대중이 질려버린 반대급부는 아닐까? 예전 립싱크 사건 때처럼 사람들은 진정성을 지닌 '뮤지션'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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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소년 / 조성희
Life/Review 2013. 1. 21. 00:00

휴일날 드디어 영화 감상 원룸으로 가면서 방에 티비가 생기면서 보다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듯. 각설하고 이 영화가 기대가 됬던 이유는. 무엇보다 압도적인 남주와 여주의 꽃미모! 아 훈훈한지고! 그리고 '음란서생', '작전', '추격자'로 유명한 비단길에서 만들었다는 점! 특히 군대에서 작전을 보고 느꼈던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하는 나로써는 과감히 선택한 늑대소년 개인적으로는 전개나 정말 어설픈 CG에 조금은 실망을 하였지만, 그래도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나로써는 순이와 철수가 동생들과 해질때까지 놀던 모습이. 너무나 나와 같아서 친근함과 그리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던 듯하다. 그리고 요즘 찾아보기 힘든 정말 어른같은 어른들과 아이같은 아이들이 있어서 어른은 어른스러우며, 아이들은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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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사용후기 - 3. 알려진 문제점과 해결법
Life/Review 2012. 12. 20. 10:00

아이폰 5 사용후기 3. 알려진 문제점과 해결법 문제점과 해결법 1) 아이폰에서 Wifi가 잘 잡히지 않는 현상 해결책 -> IOS업데이트 저의 경우에도 확실히 갤럭시 S3보다는 수신감도가 좋지 않더라구요. 찾아본 결과 IOS의 버그로 판명 났고, 어제(2012.12.19)일자로 6.0.2 패치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 T스팸필터링 문제 해결책 -> 스팸필터링 업데이트 기다리기.. 현재 T스팸필터링은 아이폰5를 지원하지 않으며 기존 버전(2012.12.17일 이전 버전의 경우)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하고 있습니다에서 먹통.. 최신 버전의 경우 아이폰5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메시지 후 종료.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5도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 3) 새로운 화면비에 아직 미지원 어플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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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사용후기 2 - 아이폰5 무엇이 달라졌느냐?
Life/Review 2012. 12. 18. 12:15

아이폰 5 사용후기 2. 갤3와 비교 분석 제가 지금 사용하는 폰이 갤3라 갤럭시 S3와 비교를 주로 했는데요. 기사에서 비교한 스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먼저 LTE폰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속도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 동일 시간대에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측정을 했구요. 둘다 통신사는 SKT로 측정하였습니다. 측정된 단말의 OS는 갤럭시 S3의 경우 Premium Suite까지 적용된 젤리빈 4.1.2 아이폰은 IOS 6.0.1 버전으로 실행하였습니다. 측정결과 다운로드는 아이폰이 조금 빠르고 업로드는 갤럭시가 조금 빠르게 측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갤3 아이폰 5 다운 ▼ ▲ 업 ▲ ▼ 지연시간 ▼ ▲ 이번에도 역시나 아이폰은 영상통화를 제공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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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사용 후기 - 1. Spec
Life/Review 2012. 12. 18. 11:46

아이폰 5 사용 후기 1. Spec 이번 출시된 아이폰 5는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이라면 전작과 다른 A6칩셋과 기존 아이폰과의 큰 차이인 LTE지원 화면비의 변경 및 4인치 액정이 눈에 들어 오는데요. 실물은 아래와 같구요. 작아진 8핀 커넥터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아이폰 특유의 깔끔하고 시크한 느낌이 나는 심플한 이미지.. 괜히 아이뻐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새로바뀐 크기에 대해 감이 잘 안오신다구요? 1) 제가 실 사용중인 갤럭시 S3와 크기 비교 갤3(4.8인치) 사용하다 보니 조금은 액정이 작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2) 기존 아이폰 4s와 크기 비교 제가 아이폰 4는 처리해버린 관계로 인터넷에서 사진 입수. 정말 세로로 많이 길쭉해졌네요. ㅎ 실제 사용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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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Life/Other books 2012. 11. 22. 16:27

내가 내 운명의 주인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사는 게 아니라 늘 깨어서 삶을 살아야 해요. 하도 좋은 책이라고 추천이 자자한 책이라서 읽게 된 책. 글은 전반적으로 부부사이에서도 존중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라는 내용. 내용은 모 정확히 도덕적인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읽고 나서 든 느낌은 그래 좋은 글인데, 과연 나도 저 상황에서 침착한 판단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마음먹기에 따라 인간이 인지하는 것은 천차만별일수가 있다. 그것은 우리는 상황을 볼때에 각각의 가치관과 사고가 반영된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읽는 도중에 공감이 되었고 특히 아래 구절은 너무 인상 깊은 구절. 늘 깨어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내가 내 운명의 주인 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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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Skyfall
Life/Review 2012. 11. 11. 20:55

007 스카이폴 기대가 너무 큰 탓일까. 2시간 30여분의 러닝 타임이 길었을까? 아니면 너무 늦게 본 심야라서 그런 거였을까? 늙어버린 다니엘 크레이크가 안타까웠고 ㅠ 이제 내가 알던 영웅들은 다들 늙어버렸다.. 예고편에 나온 MI의 탐크르즈도, 항상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던 성룡도 ㅠ 잡설은 그만하고.. 영화 자체에서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좌절할 지어다.. 본드의 마티니도, 본드의 특유의 허세도 많이 사라진 시리즈니까.. 어떻게 보면 본드의 심리선을 따라 영화가 진행된다고나 할까? 스카이폴의 실바과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베인 모두 입쪽에 상처가 있는것은 오마주인가? 우연인가 ㅋㅋ 사실 잘 보면 영화의 흐름이나 주제도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 아델의 노래와 영화의 영상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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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Life/Novel 2012. 10. 27. 12:17

이 책.. 홍보도 잘 되있어서. 나름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상당히 오래동안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기억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고, 무언가 문체가 그리 쉽게 이해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번역의 문제인가? 아니면 내가 이해를 못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나름 고민도 해보았는데, 연관 검색어에 스포 결말 등의 단어로 보아 나혼자만 어려웠던 것은 아니었나 보다. 덕분에 책 읽는 내내 책의 줄거리를 이해하려고 쓸데없는 노력을 하느라 집중을 못했던 것 같다. 덕분에 책을 처음 편 날과 독서를 완료한 날의 갭이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ㅠ 개인적으로는 정통 추리 소설이라기보다는 인간의 기억의 허구성에 대한 작가의 언어유희(?) 정도라고나 할까? 40년 전의 그의 왜곡된 기억 속의 편지와 40년 후의 실제의 편지를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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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학력 인증 사건을 보며
Life/diary 2012. 10. 23. 16:06

어제 즈음인가 인터넷 커뮤니티 중의 일베에서 시작된 학력 인증 사건. 물론 진중권 씨의 말처럼 " 찌질함에는 고하가 없다" 라는 표현도 맞을 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통계의 허점을 통한 사례가 아니었나 싶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학부 때 과제 수행하면서 해보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흥미를 가지고 수행했었고, 이번 사건의 경우에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라고 하기에도 무작위 추출이 아닌점, 추출률에 대한 자료가 없다는 점 등등 신뢰성을 가지게 할만한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컴티 댓글을 보면 역시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보이던데,, 역시나 재야에는 한분야의 고수들이 많았어.. 또한 어느 모집단을 뽑든 그 속에는 다양한 구성원이 있을 확률이 동일(?)하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