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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삼성 Dex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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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이 점점 스마트화 될 수록, '손안의 PC'라 불리우며 PC 시장을 대체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PC의 성능과 핸드폰의 성능이 사실 이젠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먼저 많이 알려진 모토롤라의 아트릭스의 랩독..

당시에 컨셉은 파격적이었지만, 부족한 스마트폰의 성능으로 인하여, 빠르게 사장된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리고 소극적으로 태블릿과 함쳐진 Asus의 패드폰 계열..

이 경우에는 신기한걸 좋아하는 나는 해외 직구해서 사용해 보았으나, 사실 모 엄청난 실용성(?)을 찾기엔 쉽지 않았다.

 그리고 비슷한 컨셉으로 팔고 있는 킥스타터의 슈퍼독!

 이 경우에 예약구매하려다가, 그냥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된 갤럭시 S8의 Dex의 경우에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MS 에디션이 출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5324)

 혹시 ARM에서 돌아가는 X86 windows를 삼성에서 출시하나 하는 작은 소망(?)을 가졌으나 ㅎㅎ

 단순 독(?)이라는데서 큰 기대를 접었다.

 아트릭스와 패드폰, 그리고 서피스 등등을 사용해본 입장에서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1. 서피스 RT의 교훈

 일단 일반 소비자가 PC(노트북) 계열에 기대하는 점은 완벽한 X86 프로그램의 실행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에는 Active-x 등의 요상한(?) 윈도우 프로그램이 많은 환경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즉 X86 프로그램이 잘 구동될것처럼 광고(?) 했었던 서피스를 예구까지 했지만..

 ARM 프로그램만 돌아간다는 멘붕.. 우리가 자주 쓰는 윈집, 오피스, 그림판 등의 프로그램을 전혀 못쓴다는 것이다...ㄷㄷ

 하지만 최근의 MS는 이 실패를 교훈 삼아 

요즘 서피스들은 이를 잘 지원해서 정말 잘 팔리고 있죠!.

물론 인텔의 베이트레일류의 CPU와 CoreM이 큰역활을 한것도 물론이구요!



2. G5의 추억..

 저의 핸드폰이기도 한 G5는 모듈형 핸드폰으로 유명한데

 그것보다 모듈, 즉 추가 모델에 대한  고객의 Need를 알 수 있다.

 즉 백만원대의 핸드폰 구매 후 고객들은 추가 비용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덱스의 소비자가 149.99달러인(국내가격 18만원)  것은 과연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게 될지 의문이다.

  

3. 무엇보다 단축키 및 호환성

 OS 즉 플랫폼이 바뀌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단축키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작은 차이인것 같지만, 실제 사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큰 불편함이다.

 아래와 같은 한글, 오피스의 단축키를 사용하지 못하고, 반디집이나 곰플레이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컴퓨팅 환경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는 된다. HW의 완성도는 삼성이 많은 수준 올라와 있고,

 장난감(?)으로는 이만한게 없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환상을 가지고 실제 사용용도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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