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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엘리트 마인드 - 스탠 비첨


 정말 오랫만에 쓰는 책 리뷰.

최근에 읽고 있는 타이탄의 도구들과도 어떻게 보면 주제는 비슷하지만.

내용은 조금 다르달까?

 사실 한번도 엘리트였던 적이 없었기에 ㅎㅎ

 이책은 유명한 스포츠 심리학자인 스탠 비첨이 자신이 여러 국가 대표 혹은 프로 선수들의 심리 코칭을 하면서 공통점과 

배울점을 적어 논 책!

 읽다 보니 나도 사회인 야구와 배드민턴을 했었기 때문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 너무 좋았다.

특히 ㅋㅋ 아래처럼 사람은 변명을 한다. "망할 천식만 아니었어도. 무릎만 안아파도.."

 사실 나도 야구를 하다가 어깨를 다쳤었고, 배드민턴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서..

 최근에는 무리하지 않는 게임(?)을 주로 하는데, 아마 이런 습관을 버리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승리의 진실, 승리의 과학 부분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승자는 승리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경쟁이 시작되기 전에는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경쟁이 싲가되면 잡념을 버린다..

 배드민턴 경기에도 있어서도 너무나 와닿는 멘트다.

 경기중 흥분하거나, 한번 잘못친 기억을 쉽게 지우지 못하면 그 경기는 귀신같이 지고 만다 ㅎㅎ


그리고 정말 인상깊었던 구절은..

우리는 1등(승리)을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최선을 다한다라고 외치는 선수와 1등(승리)을 꼭 하겠다는 선수의 마음가짐은 다르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한다는건, 자기 합리화일뿐.. 1등을 하기 위해서 아니 나아가 내가 1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연습과 훈련부터 어떻게 하면 1등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지만, 근 10여년간 배드민턴을 하면서 몸으로 배운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포츠는 겉으로 보기엔 정말 육체적인 것이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정도 육체적인 것이 바탕이 된다면,

 그 이후는 멘탈 게임이다. 하드웨어만 엄청 뛰어나다고 모두 박찬호나, 박지성이 되는건 아니다.

 기본은 육체적인 부분이지만, 상당부분 멘탈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멘탈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번쯤 읽어본다면, 내 삶에 있어서 새로운 동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오늘은 엘리트 마인드를 장착하고 배드민턴을 하러 궁동산으로 고우고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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