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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던 대통령.
보면서 많이 전 대통령이셨던,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오버랩 되었다.
북핵, 촛불시위, 탄핵 등등 보는 종종 그 분들이 조금씩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에서는 대통령을 공인으로써의 모습보다는 좀더 사람답고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244억이란 어마어마한 돈 앞에서 한없이 고민하는 모습이라던지,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신장기증을 한다던지.
또 사고뭉치 남편과의 하루하루 생활까지도말이다.
 대통령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 또 누군가의 피앙세라는 것을.
특히 고두심씨께서 맡은 역활을 볼때에는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얼핏 떠오르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장진 감독의 특유의 유머코드와 잔잔한 감동.
물론 영화가 크게 빵빵 터지는 것은 없지만 시나브로 찾아오는 감동과 재미는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감초연기도 정말 찾아보면 재미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유쾌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언젠가 오지 않을까 ?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선거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민주 시민이 되어야겠지? ㅋ

암튼 오늘도  영화 한편으로 행복한 상상에 빠져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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