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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생활을 5년차를 맞이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팀을 옮겨서 새로운 업무를 배우느라 정신하나도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살다보니 회사에는 크게 폴더형 인재와 에버노트형 인재가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신입사원때에는 사실 숲을 보기가 너무 어렵다.

 

용어도 낯설고 처음 해보는 일에 있어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란 너무나 막연한 요구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배들에게로부터 파편적으로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이것은

  에버노트의 노트처럼 파편적으로 모이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때에 모아놓은 자산이 나중에 정말 중요한 자산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이 하나씩 하나씩 쌓이게 되다 보면 개인적으로 검색으로 찾는게 힘들어 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폴더와 같이 자신의 지식을 분류하여 저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에 미생에서의 장그래처럼 자신이 보기에만 좋은 방법도 있으나,

 

선배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때의 이 사소함 폴더 정리가 정말 일 잘하는 사원과 일반 사원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것 같다.

  

  정말 자신의 뇌속 폴더(?)가 잘 정리된 선배의 경우 설명도 이해가 쉽게 설명해 주시고, 논리적인 개연성이 풍부하나.

 

 그러지 않으신 분의 경우 주먹구구(?)식의 설명이 되기 때문이다 .

 

  나한테 인수인계 받은 후배한테 미안한 마음뿐이다 ㅠ

 

 나도 멋지게 인수인계를 해주고 싶었는데, 아직 나만의 폴더를 생성하지 못하였기에....

 

   2016년 새해에는 일잘하는 사원이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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