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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이번 경기의 메인 게임은 시드 포커

 

경기의 룰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포커나 홀덤의 경우 카드 카운팅이라던지 칩으로 할 수 있지만

 

시드포커는 참여자의 수에 따라서 승부가 바뀔 수도 있는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이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결국 심리 서바이벌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위해  지니어스는 정치질로 게임을 단순화 시켰다.

 

김경란은 전혀 생각 없이 장동민 + 홍진호의 꼭두각시였고,, 게다가 그것마저 실패 ㅋ

 

 

배신과 또 배신 그리고 밀어주기(?)를 통해 1등과 꼴등을 단순히 나누기만

 

 그리고 역시나 장동민 오현민 연합은 역시나 막강했고,

 

 

  언제나처럼 홍진호는 솔플..

 

소수의 의견은 묵살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언제즘 소수도 다수를 이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이 탄생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최정문이 탈락한 것은 다수의 횡포 앞에서 소소민의 한계 같은 모습이랄까?

 

 15를 홍진호가 밀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단하기에 그것은 배신자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는 판단에 결국 포기하고, 

 

 김경훈과 데스매치로 가게 된다.

 

 현실이나 게임에서나.. 게임실력보다는 정치질(?)이 더 중요하다니 슬픈 현실이다.

 

 데스매치는 어쩌면 좀 싱겁게.. 사실 둘다 전략이 똑같았다.

 

이럴 경우에는 한쪽이 돌발 변수를 추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난하게 김경훈의 승리로...

 

 

 사실 좀더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렸으면 좋겠지만,

 

 언젠가부터 연합이 생기고 친목질(?)로 일관된 더 지니어스가

 

 어쩌면 게임에서라도 공평함을 찾고 싶은 대중의 희망을, 아니 본질적으로 그런 공평함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기에,

 

지금의 지니어스의 모습이 더 리얼리티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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