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갑자기 피부 트러블(이라고 쓰고 여드름이라고 읽는다.)가 얼굴에 하나둘 나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얼굴이 한번 뒤집어 진적이 있었다.
근무 특성 상 나이트도 있고,, 게다가 작년에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에휴.
군대 갔다와서 잠깐 다니던 피부과도 다니고,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누나들의 말에 따라...
유명하다는 피부과에 가서 치료도 받고..
그리고 화장품 하나 바르지 않는데 수분 크림도 바르기 시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금주!!
연말 연시에 정말 엄청난 의지로 금주를 했더니 조금 나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신입사원이 오고 요 몇일 다시 술을 마셨더니 다시 얼굴이 뒤집어 졌다....
광주와 서울에서 한의원, 피부과, 성형외과 등등 안다녀 본 곳이 없는 듯...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요즘은 경쟁이 심해서 저렴하기도 하고 모랄까 그 병원만의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전문분야가 있다고 생각함. 어떤 병원은 흉터제거가 전문이라던지, 또 어떤데는 여드름이 전문이라던지.
아니면 또 미백필링 등등 장비랑 이런걸 잘 비교해 보시고 하시길..
결국 광주의 메카성형외과에서 아그네스 시술을 받기로 결정..
고민고민하다가 친절하고 피부관리 받다보니 많은 사람이 하는 것 같아서 결국 더 시간 지나기전에 하기로 결정
http://www.lkmecca.com/?channel=cid90 << 에 가시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해당 병원>
난 언제나 엔지니어니까, 레이져로 피지선을 파괴해서 원천봉쇄하는 기술이라는데,
저 사진을 찍고 있을때까진 저렇게 아플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간호사가 아플꺼라곤 했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잘 해주셔서 약 30분 정도 레이저와 사투를 진행한 후..
이게 진짜 효과가 좋은데 좀 아픈게 흠이라고 해서 여자분들은 마비크림 후 한다고 했는데;;
왜 나는 그냥 한거죠? ㅋㅋㅋㅋㅋㅋ 암튼 여드름이 클수록(?) 아픈듯,, 바늘이 들어갈때도 아픈거면 ㅋㅋ 레어져 치료할때도 아픔..
예측 할 수 있다는게 역시 인간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인듯 ㅠ
어젠 진짜 붓기 올라와서 사람 몰골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붓기가 좀 가라앉아져서 많이 괜찮아 진듯;;;
오늘은 출근해야 하니까...
한달 정도 걸린다니까 한달 뒤에는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저는 메카성형외과에서 했는데 한달 뒤에 경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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