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이유?

최근 트럼프가 이란 공격을 한 배후에는 중간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이란 공격

미국 이스라엘이 2월 28일 갑자기 이란에 대한 공격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이란 공격의 목적은 공습 초기부터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까지만 해도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3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목표를 "이란 군사 역량 파괴"로 좁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오락가락 하고 있는데요. 본인도 실질적으로 아무 이유 없는 공격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지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쟁의 네 가지 목표로 ▲이란 미사일 능력 파괴 ▲해군력 무력화 ▲핵무기 개발 억제 ▲테러 단체 지원 차단을 제시했다. 그러나 전쟁 초기에 언급했던 '정권 교체'와 관련해서는 실패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공격 이유

미국은 지난 8개월간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완성하거나 미 본토 타격용 미사일을 개발하기 전에 이를 무력화하는 '예방적 군사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작전은 트럼프 2기 외교 원칙인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단순히 보복을 넘어, 이란의 군사력을 꺾어 이스라엘의 입지를 굳히고 미국의 억지력을 복원하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작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들에게 직접 "정권을 장악하라"며 사실상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미 국내 상황입니다. 최근 관세 및 이민 정책이 법적·정치적 난관에 봉착하며 지지율이 하락하자, 외부의 적을 타격해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포석이지만, 고립주의를 선호하는 핵심 지지층(MAGA) 내에서는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네타냐후가 가장 큰 문제인데요. 이번 이란과의 전쟁으로 네타냐후는 또 정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이스라엘 의회가 예산안을 처리 못 하면 네타냐후 내각은 자동 해산되고 조기 총선을 치러야 합니다. 지난해에도 네타냐후 정부는 예산을 간신히 통과시켰는데, 올해는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들의 징집법을 두고도 정치권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예산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게다가 네타냐후가 실각하면 그의 뇌물 수수 혐의 재판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여지가 있어 네타냐후는 정치 생명이 벼랑끝에 몰린 상황이었는데요.

또 이번 이란 전쟁으로 인하여 전쟁광 네타냐후가 또 정치 생명을 연장하게 된 것입니다.

728x90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되는 콘텐츠 중 일부 글에는 제휴 및 홍보 관련 링크가 포함될 수 있으며,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