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을 나들이 - 광릉 숲축제(주차, 무료셔틀)

오늘은 가을을 맞이하여 서울 근교의 광릉 숲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광릉 숲 축제

1년에 딱 한번 열리는 광릉 숲 축제인데요. 벌써 19회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되는데요. 메인 이벤트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숲길입니다.

1년에 한번 열려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토로 숲을 꾸며놓았는데요.

근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릉숲길 주차

주차는 봉선사에서 메인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봉선사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국립수목원  종합 연구동을 9시부터 오픈해 줍니다. 원래는 직원들만 사용하는 주차장인데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합연구동에서 봉선사까지는 셔틀버스를 15분마다 운영합니다.

다만 광릉 수목원은 예약제라서 예약하지 않으면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직동리의 GS 칼텍스가 있는 곳에 주차장이 조그많게 하나 더 있습니다.

이렇게 주차하시고 셔틀을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9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 슬프게도 봉선사는 만차가 되었습니다 ㅠ

주차하고 걸어가도 되나 어짜피 다시 내려올때는 걸어와야 하기 때문에 셔틀을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봉선사까지 약 10분정도 걸려서 이동하게 됩니다.

주위 풍경을 보시면서 천천히 걸어가셔도 되긴 합니다.

봉선사에서 도착하면 1년에 한번 열리는 숲길을 걸으시면 되는데요.

귀엽게 꾸며진 산길을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데요. 날씨도 엄청 덥지 않아서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완전 평지는 아니고 조금 경사가 있고, 중간에 먹을 것등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과 물을 챙겨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셨더라구요.

1년에 한번이라는 한정판 마케팅이 성공한것 같습니다.

하늘도 너무 맑고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한번 가을 나들이로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시간 30분을 산책한 다음 평지에 있는 데크를 통해 30분 걸으면 다시 봉선사로 오게됩니다.

물도 너무나 맑고 하늘도 너무 맑아서 걷기에 좋더라구요.

봉선사도 한번 둘러보시면 산속이 아니라, 평지에 있는 절이라서 좀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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