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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2. 6. 7. 10:24
Next SNS.. Life/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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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수많은 SNS 서비스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유행의 Trend가 점점 짧아지고, 불길처럼 번지던 Twitter의 기세도 한 풀 꺽이고,

Foursquare같은 경우에도 점점 시들시들해지는 경향이다.

 SNS는

 1. 자기 PR이 가능한 프로필 혹은 Newsfeed

 2.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일촌, 친구 등)

 3. Activity(미니홈피 방문, 좋아요, 뱃지)

의 3가지 요소로 정의할 수 있다고 한다.

 Twitter의 경우 1번 프로필이 없는 관계로 점점 흥미를 잃게 되었고,

블로그는 activity, 즉 relationship이 SNS라고 하기엔 부족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특성은 이 Activity라는 것이 상당한 폐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서비스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구글의 서클은 비슷한 서비스인 facebook과는 달리

친구가 없기 때문에 폭발적인 파급력을 지니지 못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트위터는 가장 진화된 SNS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오픈된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의 SNS는 이러한 이중적인 SNS의 특성을 적절히 조합한 플랫폼 서비스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덧붙이자면 확실한 BM을 찾은 SNS가 살아 남을 것이다. 

  싸이월드가 여성의 다이어리에서 모티브를 따왔듯이, 일기장이라는 것은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과,

또한 누군가가 알아봐주기를 원하는 속마음, 그리고 남의 것을 보고 싶어하는 욕망 이 것들이 혼재되어 있듯이,

SNS에서도 이러한 점이 같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SNS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또 누군가는 SNS 소통력에 대해 찬양을 하는 시대에

우리는 과연 어떠한 서비스를 사용하고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가?

 필자의 경우에도 오픈된 내용일 경우 페이스북을, 조금 사적인 내용인 경우에는 싸이를..

그리고 좀 긴 생각을 적을 때는 블로그를 이용하는데, 이러한 것을 통합한 SNS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싸이는 척박한 시장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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