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하버드대 출신, 한나라당 최연소 비대위 의원
강용석 의원과 트위터에서 파이팅은 물론, 나꼼수에서의 등장까지, 그의 시작은 그의 스펙처럼
상당히 핫하게 정치판에 등장하였다.
젊은 보수(?)를 표방하며 나온 그에게, 일단 인지도를 알리는데는 성공하였는데..
과연 그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강용석씨가 논란을 제기한 것 처럼.. 병역과 학력과 약력이..
물론 국회 인턴이야 의원님들이 하듯 바로 말바꾸기로 응수하는 걸 보면 기본(?)은 되어 있고,
2번째 병특을 마무리 할 수 있는건가.. 그리고 배나사(?)도 군입대 도중 할 수 있는건가...
싸군도 이런일로 그곳에 2번 가시지 않았던가 -_-;
나도 사실 좀 의문이긴 하다...
하지만 그가 한나라당에서 이슈를 일으킨다는 것이 일단 한나라당이 변한다는 사실이니까..
다만 과학고 + 카이스트 + 하버드 나오신 분이 정말 한국의 일반 학생들의 등록금 압박을 알기나 알까?
그리고 그의 트위터 어록(?)을 보고 있자니 정말 현실을 알기나 아는지 원 ㅠ
굳이 이슈가 된 전철연뿐만 아니라 그의 트위터를 쭉 보고 있자니.. 헛웃음만..
나꼼수 때도 김어준씨 발언처럼 "그대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사람이 아니지 않냐"라는 것처럼.
당당하되 겸손해야 하는데 -_-; 이분은 겸손이란 단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신듯...
한나라당은 정말 이런 0.1%의 20대가 20대의 표본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안철수씨를 겨냥해서 화려한 스펙(하버드) + 젊음(20대) + 기업가(클라세)라는 것으로 한나라당에서 택한것 같은데..
왜 청춘 콘서트를 20~30대가 열광하는지 아직도 한나라당은 모르는 것인가...
그리고 정치에서 젊음이 정말 말 그대로 단지 젊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ㅎ
젊으니까 그의 가능성을 그나마 믿어본다.
하지만 이 사람을 보고 정말 힘들게 알바랑 학업이랑 병행하면서
지금도 열심히 자기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수 많은 20대들을 폄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디도스는 수사해 준다고 했으니까. 그의 다음 행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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