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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블로거가 공동구매 수수료 관련으로 공지를 하지 않았다고 과태료를 물게 되었다.

 물론 법을 어긴 점, 수수료를 받는 이익을 추구하는 공동구매라는 것을 사전 공지하지 않은 잘못은 이해가 가나,

저 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분명 블로그의 장점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분히 이번 사건을 통해서 너무나 마녀사냥식으로 가지 않나 싶다.

사실 알선료만 8억대라고 하지만 -_-;

그전 정말정말 저 한 3~4개 블로그에만 해당되는 사실이고,, 나머지 블로그에서 그정도의 수익이 나올까??

 그리고 '트루맛쇼'에서 처럼 거대 방송국에서 돈받고 식당 홍보해주는 것과 이러한 파워블로거가 홍보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판단하는 것은 아닐지..

 파워 블로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언론사 보도처럼 네이버가 선정한 786개 블로그,

다음이 선정한 449개 블로그라고 한다면, 과연 그 들이 저정도 수입을 벌수 있을까??

난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달에 몇십만원 벌기도 벅차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러한 포스팅을 하기 위한 제반 노력을 너무 경시하는 것은 아닌지..

 따른 뚜렷한 수익 수단이 없이 운영하는 블로거에게 수익 모델을 제시한 저런 파워블로거들이 없었더라면,,

대안 미디어로써, 또한 1인 미디어로써 메이져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진실들을 파헤치고 귀한 정보를 가르쳐주는.

저런 블로거들을 마녀사냥식으로 매도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물론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은 잘 못되었지만, 블로그로 인해 돈버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1여년간 운영했던(?), 사실 운영이라기 보다 끄적임 -_-;;을 했던 경험을 돌이켜보면..

방문자 늘리고, 일일히 답변 달고 또 저렇게 공동구매를 모집하는 것은 여간 머리 아픈일이 아니다..

그들의 그런 노력을 단지 무보수로 해야하고, 그리고 이처럼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난 1년간 총 방문자 숫자인데,, 정말 저런 파워블로거들 하루 방문자도 안되는 숫자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글을 써야 하는데,, 이처럼 매번 일필휘지니 -_-;;

파워블로거들은 참 대단하신 분들이야.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3600만여개의 블로그 중에 쪼그마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Doru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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