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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1. 3. 24. 08:28
나는 가수다 논란 Life/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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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서는 나는 가수다가 확실한 이슈 메이커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와서 정말 노래로 승부한다는 컨셉이 맘에 들어 즐겨 보고있었는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참.. MBC가 무리수를 둔다는 생각 뿐이다..

롯데마트가 통큰 씨리즈로 재미를 봤듯이..

 사실 판매도 판매지만 업계3위인 롯데마트를 알리는 엄청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점에서는 확실히

성공적이다. 이제 롯데마트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통큰 씨리즈'는 다 알기 때문이다..
(이를 벤치마킹하여 홈플러스도 -_- 착한(?) 시리즈를 내놓고 있기도 하다)

 '나는 가수다'도 나도 같은 맥락에서 판단하고 싶다. 진중권씨는 확고한 자기 세계를 구축한 가수들이

나와서 서바이벌 한다는 기획자체가 우습다고 했지만,,

 과연 대중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영화 '친구'에서도 그러하듯 우리는 조오련과 물개의 대결을 보고 싶어하고,,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을 보고 싶어하며,, 루팡과 홈즈의 대결을 대중은 갈망한다..

 그리고 그 컨셉과 또 세시봉과 같이 가창력을 바라는 시대의 흐름에 아주 적절한 프로그램을 MBC는 편성을 하였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와 예능에서 죽을 쓰고 있는 MBC는 조급한 마음에 무리수를 두게 된다...

즉 서바이벌 이라는 제도 자체를 흔들어 엄청난 파장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차라리 김건모를 떨어뜨렸더라면.. 이 프로그램의 권위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김건모에게도 신의있는 그리고 매너있는 선배가수가 되지 않았을까?

물론 역사에선 가정이란 존재하지 않기에.. 그 결과는 누구도 몰랐을 것 같지만..

지금과 같은 파행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아무튼 최초 탈락자가 PD라는 우스개 소리가 돌 정도로.. 엄청난 이슈메이커인 나가수가...

이렇게 허탈하게 종영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MBC 사장이 말했듯이 물론 그 선택은 시청자들이 하겠지만,,,

500의 의견을 무시한 MBC가 과연 시청자의 의견은 받아들이려는 노력은 할까?

아무튼 조속히 MBC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정상적인 운영을 하였으면 좋겠다..

지금의 MBC를 보자면 정말.....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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