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HBO를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라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입니다.
지난 1월 15일부터 방영이 시작되었는데요.
라스트오브 어스는 2020년에 제작 발표한 HBO 드라마 시리즈로 원작자 닐 드럭만과
드라마 《체르노빌》의 극본가 크레이그 메이진이 제작 총괄 및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고 합니다.
줄거리는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
황량해진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입니다.
PS3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이라 제작 초반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시즌 1 제작비가 왕좌의 게임 시즌 5까지의 제작비를 능가한다고 하는데요.
그 기대를 입증하듯이 타임즈 선정 미국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드라마 TOP 3로 선정된 드라마입니다.
출시 이후에도 엄청난 기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역대 HBO 오프닝 시청률 2위 (470만명)
- 2일만에 미국에서만 시청자 1000만명 돌파 (미국 SNS 언급 1위)
- 역대 미국 드라마 오프닝 시청률 3위
- 역대 HBO 남미 오프닝 시청률 1위 (브라질 SNS 언급 1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후기
원작 게임을 해보지 않았지만, 정말 배경이나 이런 곳에서 돈을 엄청 투자했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된 상황인데요.
국내에선 Wavve가 HBO를 독점 계약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의 배급은 미지수입니다.
주요 배우는 조엘 역에 페드로 파스칼, 엘리 역에는 벨라 램지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는 사라와 조엘의 이야기, 즉 곰팡이 균이 퍼지기 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빠르게 전개되는 에피소드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2003년 알 수 없는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사람들은 피에 미친 좀비(?)가 됩니다.
조엘은 동생인 토미와 함께 딸 조엘을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다만 이미 감염자들에 의해서 도시는 마비가 되었는데요.
가까스로 도망치는데 성공하려는 찰라 감염여부를 알 수 없는 조엘과 사라를 죽이라는 군인에 의해서
사라는 총을 맞고 죽게 됩니다. 조엘 역시 죽일려는 군인을 동생 토미가 살려주고 이야기는 2023년
20년 뒤로 이동하여 나머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달리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2023년으로 설정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벨라 램지의 캐스팅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주인공의 케릭터와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연 나머지 화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HBO의 드라마는 실패할 확률이 낮은데요.
게다가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부어서인지 게임 원작 드라마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방영되고 있지 않은데요.
빨리 국내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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