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자유 여행 - 오토바이(스쿠터) 렌트 여행 후기(프롬텝 곶)

이번에는 푸켓에서 오토바이 렌트하여 여행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푸켓 오토바이 렌트

푸켓에서 오토바이 렌트를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행시에는 꼭 헬멧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제가 렌트한 곳은 구글 지도에서 평점이 높은 Chai Motobike 렌트숍이었는데요.

푸켓 올드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goo.gl/maps/To291wFyKkVoAirW6

Chai Motorbike For Rent by Sea Expert Travel Service​ · 41/9 Montri Rd, Tambon Talat Yai,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00

영업시간은 8시부터 6시까지인데요. 오토바이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젤싼게 150바트부터였고, 보증금은 여권을 맡기거나 3000바트를 지불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태국에서 오토바이 운전의 가장큰 문제는 운전방향이 반대라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운전하시는데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푸켓 오토바이 여행 일정

저희는 올드타운에서 야경 뷰 맛집이라는 프롬텝 곶까지 오토바이 렌트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를 타면 인드라이브 기준 편도 기준으로 약 400바트 왕복의 경우 800바트를 요구하는데요.

오토바이의 경우 렌트할 경우 200바트에 왕복이 가능합니다.

차량중에서 가장 쉬운 스쿠터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찾아보니 115cc 스쿠터라고 합니다.

오토바이 렌트시에 꼭 헬멧은 앞 가리개가 있는게 좋습니다.

푸켓에서는 바람이 쎄기 때문인데요.

중간쯤 이동하다가 땡모반 하나를 먹고 이동합니다.

오토바이 여행의 장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정말 원하는 곳 어디서나 멈춰서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반대로 이야기 하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점이 어렵습니다.

정말 한적한 동네 바닷가 인가 봅니다.

야누이 비치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이동했는데요.

팟타이와 돼지고기 요리, 토스트를 시켰습니다.

돼지고기 요리는 엄청 짰던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프롬텝 곶

프롬텝 곶

태국의 유명한 관광 명소로, 무엇보다 해질녘 바다 풍경이 완전 멋있다고 합니다.

다만 다음날 투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낮에 이동하였는데요.

밤에 왔더라면 더 좋앗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반팔로 운전했더니 너무 더워서 팔토시를 구매하였는데요.

100바트나 합니다 ㅎㅎㅎ

위에는 사원도 있습니다.

코끼리 형상이 아주 많이 위치해 있더라구요.

태국 오토바이 여행 후기

• 장점 : 자유로운 여행 가능, 간편한 운전, 저렴한 가격, 독특한 경험
• 단점 : 위험함, 더움, 힘듬 
• 비용 : 200바트/일(보증금 3000바트)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다가 익숙하지 않은 반대방향 운전을 해야하니 피로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토바이 여행을 하신다면 얇은 긴팔과 긴바지를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에 익숙하신 분이 아니라면 차량 렌트가 더 좋을것 같네요.

하지만 오토바이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또 교통사고가 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시외로 나갔을 때는 차가 그리 많지 않아서 운전하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오토바이 운전은 앞 차량을 따라서 천천히 운행하시면 괜찮은데요.

다만 오토바이와 차량이 많은 올드타운과 같은 도심에서는 꼭 안전운전 하셔야 합니다.

저는 하루 운전하고 너무 힘들어서 다른 일정에서는 렌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