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자유여행 - 끄라비 에메랄드풀, 블루풀, 온천 다녀오기

오늘은 끄라비에서 에메랄드풀과 블루풀 투어를 다녀온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크라비에서는 에메랄드풀이 유명한데요.

이번 투어는 클룩에서 예약했습니다.

호랑이 동굴 사원 & 에메랄드 풀 & 온천까지 포함된 패키지 입니다.

온천 여행

태국에서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가장먼저 온천 여행부터 시작합니다.

크라비에서 버스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서 온천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온천물을 이용한 인공풀과 자연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약 50분 정도 온천을 즐깁니다.

태국 여행중에 쌓인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인데요.

물의 온도는 적당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관광객들이 줄어서 그런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온천이 끝나면 이동하여 메인인 에메랄드 풀로 이동합니다.

크라비 에메랄드 풀

에메랄드풀은 크라비에서 약 40분정도 차로 이동하면 나오는데요. 약 걸어서 15분정도 이동하면 에메랄드 풀이 나오고

그곳에서 약 10분정도 더 들어가면 블루풀이 있습니다.

에메랄드 풀은 말 그대로 물 색이 에메랄드 색이라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사람들을 따라 이동하시면 에메랄드 풀에 도착합니다.

정말 신기한 물 색인데요.

이 에메랄드 풀에는 들어가서 수영도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들어가는 곳이 매우 미끄러우니 꼭 주의하여서 계단으로 꼭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물 색이 정말 이쁩니다.

그리고 좀 더 정글로 들어가면 드디어 블루풀이 나오는데요.

블루풀

블루풀은 들어가서 수영은 불가능합니다.

물색이 정말 미쳤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물색입니다!!

정말 너무나 멋집니다.

이곳에서는 사진만 찍고 다시 이동하게 됩니다.

돌아오는 길에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이국적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호랑이 사원을 가기전 태국식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이동합니다.

에메랄드풀에서 놀아서 그런지 배가 무척 고픕니다.

밥과 닭요리 그리고 커리와 수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랑이 사원

투어의 마지막은 호랑이 사원인데요.

무엇보다 전망대가 계단 약 1200개를 올라야지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사의 계단을 1200개 정도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친절하게(?) 올라온 계단이 몇개인지 알려줍니다 ㅎㅎ

대략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정말 풍경이 좋습니다.

꼭 물을 챙겨서 올라가시면 되구요. 경사가 생각보다 급하니 천천히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숭이들이 많으니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늘위의 신선이 된 느낌입니다.

꼭대기에 올라서 사진도 한번 찍어봅니다 ㅎㅎ

위에서 내려다본 경사입니다.

1266이라고 적혀져 있는 것 같네요.

생각보다 힘든 일정이었지만 정말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투어였습니다.

다만 체력적으로 부담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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