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여행 환전 꿀팁 - EXK 카드로 ATM에서 수수료 없이 바트 직접 인출하는 방법

해외여행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환전인데요.

태국에서는 EXK카드를 통해서 환전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출국전에 우리 EXK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였는데요.

EXK 카드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thefirstday.tistory.com/601

우리은행 EXK 카드로 태국 현지 ATM에서 환전하는 방법

EXK카드와 일반 카드 ATM 수수료 비교

EXK카드는 카드사 네트워크 수수료가 없고, 단지 현지 ATM 이용 수수료만 나오는데요.

그래서 태국에서는 카시콘(kasikorn) 은행의 ATM기의 이용 수수료가 가장 낮기 때문에(0원) 많이 사용합니다.

어느 분이 인터넷에서 우리ONE 체크카드와 일반 체크카드 그리고 하나 비바X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인출 수수료를 비교해주셨는데요.

10000만바트 기준으로 약 15000원(4%)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ATM기 사용시에 비교한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외 ATM 수수료
① 글로벌 카드 브랜드 수수료(이용금액의 1%)
② 해외 서비스 수수료(건당 US$3), 
③ 기기 이용수수료(현지 ATM 운영사가 별도로 부과하는 수수료)

아래의 표에는 순서대로 아래의 금액입니다.

①인출 금액 ②국제브랜드수수료 ③해외서비스 수수료 ④기기 이용(해외 ATM) 수수료

카시콘 은행 ATM기에서 EXK카드로 바트 인출하기

먼저 인출하기 위해서 ATM기를 찾으셔야 하는데요.

앞의 포스팅 처럼 구글 지도에서 간단하게 kasikorn을 치셔도 쭉 나오구요.

태국 푸켓 공항에 입국하면 바로 ATM기가 있습니다.

아래처럼 초록색 K-bank를 찾으시면 되고 간혹 ATM기에서 인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위에 지원하는 브랜드가 없을 경우 다른 ATM기에서 인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행중에 2번 인출하였는데요. 두번다 문제없이 잘 인출되었습니다.

ATM기에가시면 먼저 카드를 넣습니다.

카드를 넣으시고 핀번호를 입력해 줍니다.

이 후 10000바트만 인출하실거면 바로 withdraw 10,000 버튼을 누르셔도 되구요.

아니면 바로 옆의 change language를 통해서 언어를 변경하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영어로 변경되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변경되는데요.

지정된 금액 이외에 금액을 인출하고자 하면 cash withdraw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 때 계좌를 지정해야 하는데요.

EXK카드 설명서에 있는 것처럼 저축계좌인 Saving/Deposit Account를 선택해줍니다.

이 후 인출하고자 하는 금액을 넣으시면 되는데요.

우리은행의 경우 미화 300달러 기준으로 넘어야지 수수료가 500원이고 300달러 미만이면 1000원입니다.

이에 약 10000바트 이상을 인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출 금액을 누르고 Accept를 누르시면 다음 과정이 진행되는데요.

아래에 돈과 영수증 그리고 카드를 꼭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1만 바트를 인출하였는데요.

통장에서보니 369,181원이 인출되었습니다.

1월 2일 당시 환율이 36.6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별도 수수료 금액 없이 거의 환율과 같은 금액으로 환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전에 환율이 더 높았음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미리 환전한 것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한 것입니다.

저는 평소 여행 때 한국 은행에서 환전해서 가거나, 현지에서 가져간 달러를 환전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태국 푸켓 여행을 가면서 ATM을 통해서 인출을 해보니, ATM기에서 한국에서 인출하듯

편리하게 시간 관계없이 원하는 금액만큼 환전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태국 푸켓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사용하지 않으시더라도, 꼭 EXK카드를 발급 후 가져 가셔서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