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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 11. 26. 11:24
재벌집 막내아들 1화 후기 Lif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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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유명한 인터넷 소설인 산경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원작으로 JTBC에서 만든 드라마입니다.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구요.

출연진은 송중기, 이성민, 가을이인 신현빈 등이 주연이며

빈센조에서 송중기와 같이 출연하였던 조한철씨도 나옵니다.

송중기씨는 저번 작이었던 빈센조가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이번에도 조금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순양가에 충직했던 머슴인 현우가 다시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입니다.

순양 家의 충직했던 머슴, 윤현우-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노력의 대가는-

인생... 로그아웃!

그러나!! 그가 눈을 뜬 곳은..

1987년의 대한민국-- 순양 家!!

재벌 집 머슴녀석, 윤현우에서

재벌 집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인생... 리부팅!!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반전-

인생 2회차가 시작되는데...

           

헬조선 청춘들의 절망 시그널 - ‘이/생/망’  

이번 생이 망했다?? 그럼, 다음 생은 가능하다는 말?  

우린 알고 있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그저 다음 생이라도 있어 고단한 내 인생을 구원해 주길 바랄 뿐. 

그러니, 이/생/망은 아직, 절망의 시그널이 아니다.

우리 청춘들이 이 세상에 보내는 간절한 구조 시그널이다.  



양극화가 날로 극심해지고, 출신성분이 곧 계급이 되는 사회.   

부모가 가장 큰 스펙이요, 재능인 세상. 

태어나는 그 순간,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방에 결정 난다면--

고단한 인생, 살아갈 의미가 있을까?

감히 희망을 노래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축복받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

그런 세상을 꿈꾸는 일이 어쩌면 환생보다 시간여행보다 빙의보다도- 

더 불가능한 판타지라 할지라도... 

재벌집 막내아들 인물 관계도와 원작 차이점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그룹 회장인 진양철과 그 아들들 그리고 3대의 손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진도준은 원작과는 조금 다른 4째 아들의 두번째 아들 4-2로 나옵니다.

순양가의 직원들은 로열패밀리의 이름을 바로 부르지 못하고

4번째의 2째 자녀의 경우 4-2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배우자는 @알파라고 부르죠.

원작에서는 윤현우의 부모님이 세탁소를 당진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국밥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더라구요.

그리고 그대로 동생이랑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작에서는 딸이 태어난 것이 었지만 극 중 재미를 위해서

일부 변경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준이가 할아버지의 신임을 얻는 과정 역시 원작과는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1화

1화에서는 도준이가 아닌 윤현우의 시점으로 흘러갑니다.

재벌집에서 오너일가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해결사 미래자산관리팀장인데요.

오너가의 지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리해 나가는 만능일꾼입니다.

아래의 3가지 원칙을 지키는 만능 일꾼입니다.

  • 오너일가의 지시를 절대 거부하지 않습니다.
  • 그 어떤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 모든 경우에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신대리라는 후배에게 순양가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받는 윤팀장.

이제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 환생한 송중기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더라구요.

그리고 OTT의 공세에 맞춰서 지상파도 독특하게 주 3회 편성을 시도한 첫 작품이기도 한데요.

16부작이지만 주 3회라서 보다 빨리 완결이 나올것 같네요.

정말 너무 재미있는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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