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 가을 산책

북서울 꿈의 숲?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 

68만여㎡에 조성된 녹지공원으로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숲이 울창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벽오산,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꿈의숲'은 

벚꽃길과 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 공간, 대형연못인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9.7미터의 전망대와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이

 일년내내 펼쳐지는 '꿈의숲아트센터' 등의 공연장과 전시장, 레스토랑, 전망타워 등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원입니다.

상시개방되어 있으며, 면적은 총684,157m2에 달합니다.

북서울 꿈의 숲 가는 방법

북서울 꿈의 숲은 강북구 월계로 173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양한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하구요. 차량은 약 38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금액은 10분당 300원입니다. 주말에는 바로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북서울 꿈의 숲 산책

주차하고 3층으로 나오면 바로 꽃사슴을 볼 수 있는데요.

뿔이 짤려 있어서 안쓰럽긴 하지만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더라구요.

가을이라 그런지 단풍이 이곳저곳에서 물들고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이동하면 월영지를 비롯하여 북서울꿈의숲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봄의 모습과 확실히 가을의 모습이 다른데요.

맑은 날씨의 가을 하늘과 함께 단풍이 조화롭습니다.

마침 북서울숲 국악 페스티벌도 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국악 소리를 들으니 좋았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공원 가운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연을 날리고 있는데요.

정말 멀리 날리신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숲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상징인 해치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가을 간단한 나들이로 북서울꿒의 숲을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즐거운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