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6조가 넘는 제작비를 투자한 대작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가 드디어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지난 9월 2일부터 방영되었습니다.
최초 2화가 공개되었고, 매주 1화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정식 출시하진 않았지만,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한글자막을 제공하며
아마존 프라임 무료체험을 통해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마존에서 엄청난 투자를 한 작품이고 전세계에서 2500만명이 시청했다고 합니다!!
사실 OTT 분야에 아마존의 한방이 없어서 아쉬운 측면이 있었는데요.
힘의 반지로 인하여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의 힘도 이제 무시할 수 없게 되었네요.
반지의 제왕의 3개의 시대중 제2시대에 대해서 다룬 것입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한 시대는 약 3~4000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우리가 영화로 만난 반지의 제왕은
제 3시대의 이야기이고, 이번 힘의반지는 반지의제왕의 약 3000여년 전 시대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1시대에 가운데땅의 명운을 살린 에아렌딜이라는 요정-인간의 혼혈이 공로를 인정받고 그 후손들에게도 신들에게 축복을 받아 바다 한가운데 섬(누메노르)을 만들고 그 민족들에게도 축복을 내림. 에아렌딜에겐 쿼터요정인 엘로스와 엘론드 두 아들이 있었는데 엘로스는 인간을 선택해서 저 섬(누메노르)의 왕이 되고 엘론드는 요정으로 남음. 제2시대는 그 엘로스의 왕가가 통치하는 누메노르의 시대인데 처음엔 신들에게 잘 공양하다가 수천년에 걸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타락하기 시작해서 끝내는 사우론의 꿰임에 넘어가 신들을 거역하자 섬 자체를 무너뜨림. 근데 그와중에 타락하지 않은 영주 한명(엘렌딜)이 섬 무너지기 전에 가까스로 탈출해서 나라를 세우는데 그게 아르노르(북왕국)과 곤도르(남왕국). 여기서부터 제3시대 그리고 여기서부터 3000년 후가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대 대략 다시 설명하면, 제1시대에 가운데땅의 명운을 살린 에아렌딜이라는 요정-인간의 혼혈이 공로를 인정받고 그 후손들에게도 신들에게 축복을 받아 바다 한가운데 섬(누메노르)을 만들고 그 민족들에게도 축복을 내림. 에아렌딜에겐 쿼터요정인 엘로스와 엘론드 두 아들이 있었는데 엘로스는 인간을 선택해서 저 섬(누메노르)의 왕이 되고 엘론드는 요정으로 남음. 제2시대는 그 엘로스의 왕가가 통치하는 누메노르의 시대인데 처음엔 신들에게 잘 공양하다가 수천년에 걸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타락하기 시작해서 끝내는 사우론의 꿰임에 넘어가 신들을 거역하자 섬 자체를 무너뜨림. 이래서 제2시대가 끝남 근데 그와중에 타락하지 않은 영주 한명(엘렌딜)이 섬 무너지기 전에 가까스로 탈출해서 나라를 세우는데 그게 아르노르(북왕국)과 곤도르(남왕국). 여기서부터 제3시대 그리고 여기서부터 3000년 후가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대 |
무엇보다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화로 1조 7900억원이 투자된 드라마라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2022년 기준으로 역사상 최대의 자본이 투입된 TV 드라마로,
판권비로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48억 원), 제작비에 15억 달러(한화 1조 7800억 원)가 사용됐다.
총괄 제작은 JD 페인, 패트릭 맥케이가 이끌게 된다.
1~2화 연출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맡는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1~2화 후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요정 갈라드리엘의 모험으로 시작하는데요.
모르고스가 패배하고 사우론이 사라지면서 평화로운 세계가 펼쳐지는데요.
갈라드리엘은 어디인가 숨어있는 사우론을 찾아 어둠의 군주를 죽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큰 액션씬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려한 풍경과 엄청난 영상미가 압도합니다.
확실히 엄청난 돈을 투자하니 영상미가 남다릅니다.
이게 드라마를 보는건지 영화를 보는건지 헷갈릴 정도네요.
하지만 이번 시리즈의 논란이 되고 있는 저번에 쉬헐크에서도 한번 포스팅했었던, '정치적 올바름(PC)'로 인하여
2022.09.02 - [Life/Review] - 녹은영? 디즈니 플러스 변호사 쉬헐크 후기
현재 시청자의 평점은 갈리고 있는데요.
거의 보든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엘프족에서 흑인 엘프가 나온 점 등입니다.
즉 흑인엘프와 흑인 드워프가 나온것인데요.
원작 소설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설정이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고증하지 않고 마음대로 수정한 것인데요.
숲요정으로 나오는 알론디르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하네요.
디사 역시 난쟁이족의 왕자인 두린의 부인으로 나오며 최초로 유색인종 난쟁이족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커뮤니티에서는 톨킨의 말은 언급하며 도배되고 있습니다.
“Evil cannot create anything new, they can only corrupt and ruin good forces have invented or made.” -Tolkien
악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고, 선한 세력이 쌓아올린 것을 부패시키고 망치기만 한다 - 톨킨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영상미로 인하여 눈이 즐거운 시리즈였는데요.
다만 저도 원작을 보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한번 책을 읽어보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출연하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헷갈릴 지경인데요.
마치 처음 왕자의 게임을 볼때 출연인물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는데 엄청 오래걸렸는데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왕자의 게임의 프리퀄인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역시 지금 상영중인데요.
이역시 에피소드당 2000만 달러가 들었고, 전체 시즌 제작비가 2억 달러에 달하는 대작입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엄청난 제작비의 뛰어난 영상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OTT들의 무한 경쟁 속에 엄청난 작품들이 실제 드라마화 될 수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러한 제작비를 내고 제작할 수 있는 곳이 아마존 외에 또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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