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작은아씨들 후기

TVN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인 작은아씨들

작은아씨들 기획의도

TVN 홈페이지에서 작은아씨들은 젊은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하였지만 많은 각색이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길 원할까?
사랑도 아니고, 복수도 아니고, 모험도 아니고…
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 사회 곳곳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그런 사회의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
돈에 대한 우리들의 욕망은 어디에서 왔을까?
오늘도 우리는 돈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꿈을 꾸었나?
그런 것들을 쓰려고 했다.

[작은 아씨들]은 소녀들에겐 영혼의 책이다.
소녀들은 누구나 자신이
네 자매 중 누구인지 생각하며 성장한다.
책 속의 자매들은 끊임없이 돈과 가난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이 자매들을 현대 한국으로 데리고 와 보고 싶었다.
메그의 현실감과 허영심, 조의 정의감과 공명심,
에이미의 예술감각과 야심은
가난을 어떻게 뚫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

[작은 아씨들]이라고 해서
작고 소박한 이야기로 만들고 싶진 않았다.
자매들의 작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들 아래에
우리 사회의 거대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동시에 흐르게 하고 싶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매들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하고 성장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끝났을 때 우리는 아주 높은 곳에선,
커다랗게 성장한 [작은 아씨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작으면서도 크고,
낮으면서도 높은 이야기다.

작은아씨들 인물 관계도

작은아씨들은 가난한 3자매와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하는데요.

김고은이 주인공인 오인주역을 남지현이 둘째인 오인경역 그리고 박지후가 막내인 오인혜역을 맡았습니다.

부자 고모할머니 오혜석 역에는 김미숙씨가, 그리고 인경의 선배 장마리역은 '갯마을 차차차'에 나왔던

공민정씨가 나오네요.

그리고 최도일 역에 위하준씨가 출연하고 있는데요.

시청률이 6.4%나 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작은아씨들의  인물 관계도는 아래와 같은데요. 세자매를 둘러싼 주요 인물의 관계도이빈다.

작은아씨들 1화 후기

1화에서 엄청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가난하지만 3자매는 막내동생에게는 본인들은 받지 못했던 생일 케익을 사주며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언니 2명이서 어렵게 모은 막내의 수학여행비를 들고 튀어버린 엄마..

그리고 이제 인주는 수학여행비를 벌기위해서 월급 가불을 요청하지만 팀장에게 찍혀버리게 됩니다.

13층의 왕따인 인주와 14층의 왕따인 화영팀장

그렇게 둘은 절친인데요.

둘째 오인경은 박재상 재단의 뒤를 캐는 정의로운 기자입니다.

 

하지만 데킬라를 매번 구강청결제에 넣고 마시면서 일하던 인경은

악의적인 기사 보도로 인하여 징계를 받게 됩니다.

모 사실 음주 인터뷰는 맞긴 하니까요.

인주는 화영팀장이 준 X파일을 가지고 사내에 폭로를 합니다.

그리고 신이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화영팀장은 700억의 비자금을 가지고 잠수를 탔다고 하는데요.

인주는 화영팀장도 없는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출장갔다던 화영팀장은 돌아오질 않고 인주는 화영팀장의 집에 물고기 밥을 주러 갔다가

자살한 화영팀장을 발견합니다. 1022이라는 문신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화영팀장이 다니던 요가학원에서 연락이 오고,

요가학원의 락커에는 화영팀장이

동생들과 샷시 좋은 집에 살라고 남긴 돈이 있습니다.

과연 700억의 행방과 또 이 작은아씨들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엄청나게 빠른 전개의 1화였는데요.

환혼이 종방되고 또 새로운 드라마를 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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