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가 백신과 하반기 예방접종

드디어 코로나도 2가 백신으로 만들어집니다.

코로나 2가 백신?

기사에 따르면 모더나와 화이자가 모두 2가 백신에 대한 FDA의 긴급승인을 받았습니다.

백신 이름에 '2가' , ‘3가’ ‘4가’처럼 ‘-가’로 구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價, -Valent)’는 흔히 숫자 뒤에 표기되며,

백신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유형(혈청형)의 개수를 뜻한다.

백신이 포함하고 있는 바이러스 유형인데 백신의 예방범위를 결정한다.

코로나 2가 백신은 말 그대로 코로나를 예방하는 백신이 2가지 종류라는 것입니다.

오미크론의 경우에는 아래처럼 그 하위 변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별도의 백신이 요구되었고,

이를 위하여 2가 백신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BA.5에 대한 2가 백신도 긴급사용이 허가되었고,

아직 BA.2.75인 켄타우로스에 대한 백신은 제작중입니다.

모더나코리아가 지난 7월 29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9월 2일 국내 식약처에서 하가 받은 모더나의

'스파이크백스 2가 백신(Spikevax Bivalent)'은 오리지널 모더나 mRNA 백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종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스파이크백스의 용량 절반인 25마이크로그램(μg)은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를,

나머지 25μg는 오미크론 변이 초기 형태인 BA.1를 겨냥한다.

지난 6월 모더나가 발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2가 백신으로 4차 접종을 받은 참가자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8배 증가했다.

또한 모더나의 스파이크백스 2가 백신은 특별히 BA.4나 BA.5를 겨냥해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해서도 우수한 면역반응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국은 추후 BA.4와 BA.5를 겨냥해 만든 새로운 2가 백신에 대해서도 검토를 서두를 계획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31일 화이자와 모더나의 BA.4/BA.5 기반 2가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정부는 2022년~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계획을 지난 9월 1일 발표하였는데요.

이에 따르면 4차 접종으로 불리지 않고, 향후 접종은 기존 차수 중심의 접종명칭에서

시기 중심의 접종명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따라서 접종의 명명은

<22-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약칭 ‘동절기 추가접종’)>입니다. 상세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질병 관리청의 전체 보도자료용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코로나19 2가 백신 중 BA.4/5의 백신의 경우에도 모더나와 화이자의 2가백신이 긴급 사용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접종중인 오미크론 한위 변이 BA.1 기반 1가 백신이 아닌 BA.4/5기반의 2가 백신도

국내에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빠른속도로 BA.5가 대세종이 되어가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BA.5기반 백신도 빠르게 도입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11월 경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요.

2가 백신 접종으로 확산세가 많이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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