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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인구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의 인구현황은 충격적인데요.

22년 6월 인구동향

이번 발표된 2022년 6월 인구동향(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출생아 수는 18,83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4% 감소
  • 사망자 수는 24,85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
  • 혼인 건수는 14,89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2% 감소
  • 이혼 건수는 7,58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2% 감소
  •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는 -6,019명

전국의 출생 사망자 수 추이가 22년 6월 기준으로 사망자는 2만 4850명, 출생자는 1만 8830명으로

한국은 현재 자연적으로 6019명씩 달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속도이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사라질 우려도 있는데요.

실제로 통계로 살펴보더라도, 인구 자연증가 추이는

2010년대에 21만명이 증가되었지만, 2019년에 약 700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2020년부터는 자연감소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2020년에는 한해에 3만 2600명이나 한국인이 줄어든 것이죠.

이뿐만 아닙니다.

해마다 언론에서 나오는 것처럼  출산율은 다시 한번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합계 출산율은 정말 심각한 수준인데요.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아이 수를 뜻하는데, 이것이  0.81명까지 떨어졌습니다.

2018년 1명 대가 무너진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입니다.

OECD 국가 평균 1.59명의 절반 수준이고, 특히 1명 아래인 나라는 우리가 유일합니다.

아이를 늦게 낳는 경향도 심해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는 처음으로 10만건대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1~12월 누적 혼인 건수는 19만250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2만993건)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이들을 감안하더라도 감소 폭이 큰 상황입니다.

혼인 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인 선행지표인 이성교제 여부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20~24세의 이성교제 상대가 없는 비율은 78.2%에 달합니다.

그리고 25~29세 역시 67.9%가 이성교제 상대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형태가 지속된다면 한국은 자연소멸하게 되는데요.

정부의 관심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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