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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계획과 채용 프로세스의 이해

저번에 사람중심채용과 직무 중심 채용의 차이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2022.08.25 - [Work] - [HR스터디]사람 중심 채용과 직무 중심 채용의 차이

 

[HR스터디]사람 중심 채용과 직무 중심 채용의 차이

회사에서 직무가 인사로 변경되면서 전에는 전혀 상관없던 사람 중심 채용과 직무중심채용이 나에게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에서도 직무급 도입이 촉진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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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가오는 공채 시즌에 맞춰 인적자원계획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적자원계획이란?

먼저 인적자원을 살펴보면 회사의 3가지 자원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구성요소 3가지 자원으로 구분하는데요.

  • 유형자원 : 회사의 건물이나 공장 및 재무적인 자원을 뜻합니다
  • 무형자원 : 눈에 보이지 않는 회사의 특허 기술, 상표, 브랜드와 같은 자원입니다.
  • 인적자원 : 유무형 자원을 이끌어내는 회사의 직원

즉 인적자원계획은 현재 및 미래의 각 시기에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양적인 차원에서

사전에 예측하고 결정하는 한편,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조직 내 · 외부의 인적 자원을 수급, 배치, 정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인사기능으로 인력계획 또는 인사계획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적자원계획 프로세스

 즉 회사에 필요한 적정의 인원을 예측하여 이를 채용하고 육성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인적자원계획이라고 합니다.

먼저 인적자원의 현재 상태를 분석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각 조직별로 필요한 인원이 있는지를 수합하고 또 공급에 대한 예측도 진행합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현재 수요와 공급이 동일하다면 단기적인 계획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인적자원이 많을 경우 채용을 제한하고, 인원감축에 필요한 조치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적자원이 부족할 경우 모집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공개채용과 같은 채용 프로세스입니다.

 

채용프로세스

앞서 인적자원과 인적자원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취준생이라면 이러한 점을 알고 채용 프로세스에 참여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왜 뽑는지를 알고 채용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것과 모른채 참여하는 것은 큰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인적자원계획을 통해 인적자원이 부족하면 아래처럼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프로세스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의 신입 공채 프로세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집시기는 3월과 9월에 두 번 진행되며, 간단한 지원자격과 함께 아래 프로세스에 맞춰서 채용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지원서접수
  • 직무적합성 평가
  • 직무적성검사
  • 종합면접
  • 채용 건강검진

이 때 취준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지원서 접수 부분일 텐데요.

제가 앞서 언급드린 왜 채용을 진행하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수능에서 문제 하나를 풀 때에도 '출제자의 의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아래 메가스터디의 '합격 불변의 법칙'에서도 출제자의 의도 파악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왜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인 채용 지원할 때에는 출제자의 의도 파악을 소홀히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채용에서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답은 바로 앞서 살펴본 현업부서에서의 요청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채를 진행하는 회사에서는 이러한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각각 현업부서에서 어떠한 직무의 인원이 필요한지도 역시 같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삼성전자에 취업하고 싶다면, 삼성이 생각하는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에 맞는 인재여야 하고

소재개발 직무에 지원한다면, '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제품군의 반도체 소자를 분석,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겠죠.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이제 자소서에 들어갈 Contents가 명확해졌습니다.

자소서 작성 시 꿀팁

5년 전에 간단하게 작성했던 글인데요.

물론 지금과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6.02.07 - [Life] - 취준생에게 5년차가 해주고 싶은 말

 

취준생에게 5년차가 해주고 싶은 말

 사실 정말 많은 후배&친구들이 취업준비를 할때 문의를 많이 주고, 또 메일/SMS/전화 등을 통해서 받은 문의 중 몇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많은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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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취준생이나 자소서 컨설팅을 하면서 가장 큰 아쉬움은,

자소서라는 명칭 때문인지 몰라도 자기 위주의 글을 쓴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의 글쓰기는 내가 아닌 보고받는 사람의 관점에서 써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강원국 작가의 신작에서의 문구는 회사에서의 글쓰기를 가장 잘 요약한 멘트라고 생각됩니다.

2016.12.01 - [Life/diary] - [특강] 강원국의 글쓰기 특강

 

[특강] 강원국의 글쓰기 특강

[특강] 강원국의 글쓰기 특강  대통령의 글쓰기로 핫한 강원국 저자의 글쓰기 특강 요즘 정말 핫한 작가이기도 하고 ㅎ 글쓰기 좀 잘해보겠다며, 신청한 특강 무엇보다 이전 글쓰기 특강하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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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

회사에서의 글쓰기는 일명 '보고서'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보고 받는 상사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를 자소서에 대입하여도 동일한데요.

보고받는 상사인 회사의 채용공고를 낸 현업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이런 콘텐츠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취준생에게 물어보면, 저는 공모전도 없고, 자격증도 부족해서 쓸 콘텐츠가 부족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과연 그런 콘텐츠만 있는 사람만 합격할까요. 제가 회사생활 경험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핫한 짤이 있는데요. 바로 콘텐츠가 풍부한 유튜버라는 짤입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신세경'씨인데요. 신세경씨는 얼굴이 콘텐츠이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을 안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취준생 중에서도 신세경 씨처럼 압도적인 스펙을 지닌 지원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신세경 씨처럼 정말 극소수입니다.

취준생은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과 경쟁하게 되는데요.

이때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직무와 관련된 자신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내용을 잘 살려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쓸 때에는 필사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는데요.

합격한 선배의 자소서 등을 구할 수 있다면,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회사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글을 작성하면 좋습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익숙해지면 좋은 평가를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회사에서 면접관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등을 자소서에 녹여낸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올해 공채 시즌에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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