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서머 PO 2라운드 후기(담티전)

드디어 LCK 서머의 결승 대전이 성사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젠지와 T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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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LCK 서머는 초반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던 T1이 주춤하면서 꿀잼이었는데요.

2라운드에 젠지 대 T1 경기에서 젠지가 압승하면서 젠지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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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LCK 서머의 올 LCK팀은 젠지 +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제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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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피넛, 룰러 등 젠지가 후반으로 갈수록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T1의 구마유시가 제리 등의 숙련도에서 이슈가 나오면서 젠지의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과연 서머의 우승상금 2억은 누구에게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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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2 서머 플레이오프

이번 플레이오프는 이변 없이 성적순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젠지쪽 경기는 다 3:1로 끝났고, T1쪽 대진은 모두 3:2라는 점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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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리브샌박은 상당히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그 와중에 정말 젠지의 강함이 들어난 경기라고 봅니다.

담원의 경우 KT와 마지막 짜릿한 백도어 엔딩으로 KT를 잡고 올라왔고,

정말 이때 담원이 유리하던 경기를 KT가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고, 

하지만 그 와중에 4용을 주고 백도어를 판단하는 것은 저말 대단한거 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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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의 경기도 마지막 세트까지 가면서 엄청난 접전이었는데요.

처음 2판만 보고는 담원이 3:0으로 지는 경기를 생각했으나,

3경기의 너구리의 등장으로 분위기를 가다듬었던 담원

정말 오르가나랑 스웨인으로 정말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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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원이 4경기 역시 T1의 조금 많이 아쉬운 밴픽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막 마지막 세트 제리 유미를 T1이 가져가고, 이번엔 담원이 탑 아지르, 바텀 하이머딩거라는

리스크가 있는 밴픽을 보여주면서 결국 결승전 티켓은 T1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오너가 3용 타이밍을 스틸하여 담원의 딩거픽의 의미가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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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의 회심의 기습 때  제리가 살아가면서 경기가 많이 기울게 됩니다.

3세트의 경우 구마유시가 모르가나 q에 맞고 폭사했던것과 달리 제리는 도망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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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1의 바론 시도를 덕담이 엄청난 하드캐리로 막았으나, 

다음턴의 담원의 바론 사냥때 

유미가 바론을 스틸하면서 게임은 완전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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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경기력이 젠지보다는 솔리드하다고 해야할까? 조금은 불안정한 모습이 보이고

현재 탑 캐리 메타가 아니라 상체의 강함을 가진 T1보다는 룰러라는 현 메타 상에서 압도적인 바텀을 가진

젠지가 좀더 유리해보이긴 하는데요.

과연 이번 서머 결승전의 우승은 누가 하게 될까요?

그리고 이번 롤드컵의 LCK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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