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저의 주말을 함께한 파친코가 결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결말과 함께 반가운 소식도 알려왔는데요.
바로 시즌 1이 끝나자마자 시즌 2를 할 계획이라고 알려왔습니다!
파친코 8화
선자는 남편이 감옥에 잡혀간 다음 김치를 팔면서 오사카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이삭 지못미... 모진 고문을 당합니다.
한수는 노아에게 일본인들이 무시할 수 없게 바보로 살지 말라고 합니다.
어린 노아가 귀엽게 나옵니다.
그리고 한수의 부성애도 잠깐 등장합니다.
그리고 현재에서는 하나와 솔로몬...
그들의 인연 역시 안타까움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10분여는 실제 할머니들의 인터뷰를 합니다.
제2 제3의 선자인 할머니들의 다큐멘터리..
울컥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인이라는 차별, 동양인이라는 차별
파친코는 일제의 만행을 확대하고 전면에 내세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그 만행을 알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의 아픔..
그리고 인간의 차별이라는 잔인한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냄새나는 김치라고 싫어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선자는 살기위해서 김치를 팝니다.
그렇게 살아온 자이니치의 삶입니다.
그들의 삶을 차마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역만리 미국의 드라마가 그들의 삶을 또 그들의 모습을...
현대에서 표현할 줄 몰랐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역사는 반복되지 않도록 꼭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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