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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가 이제 1화만 남았습니다.

이번 파친코 7화는 관동대지진을 다루고 있는데요.

한수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파친코 7화

한수는 관동에서 아버지와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요.

아버지 역은 정웅인 씨가 연기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가난했지만, 야쿠자 아래에서 셈을 잘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수는 뛰어난 머리로 미국 가정에서 앤드류의 수학선생님을 하고 있었죠.

그의 뛰어난 재능으로 미국 가정이 앤드류가 예일대에 갈 때 같이 가는 것으로 권유를 받습니다.

하지만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사라더니, 이렇게 잘 되어 가는 줄 알았지만

한수 아버지는 사랑에 눈을 멀어 횡령을 하게 되고, 야쿠자에게 걸리게 됩니다.

그때 관동대지진이 발생합니다.

관동대지진

간토 대지진 또는 관동 대지진이라고 불리는 사건으로

1923년 9월 경 도쿄도 등을 포함한 미나미 칸토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거대지진이라고 합니다.

해구형 지진으로 약 4~10분간 지속되어 10여만명이 죽고 재산 피해가 45억 엔에 달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우리에게는 일본인이 당시 지진을 한국 사람들이 벌였다고 하고

이를 통해서 엄청난 학살을 하였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적나라하게 표시되고 있는데요. 저번 화에 위안부 표시보다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죄인들이 탈옥했다, 물에 독약을 탔다. 라는 유언비어뿐만 아니라

모든 집을 약탈하고 있다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일본의 자경단이 무차별적인 학살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던 야쿠자와 같이 이동하면서 살게 됩니다.

일반 시민보다 야쿠자가 더 인간적으로 묘사되는 것이 참 신선합니다.

한수는 그리고 이동하면서 앤드류와 그 가족이 이동 중에 죽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앤드류 가족이 주었던 길가에 흩어져버린 진주알처럼 미국으로 가고자 했던 그의 꿈도 

대지진이 다 앗아가 버린 것이죠.

파친코를 보면서 일본의 만행을 정말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자체가 정말 그 시대의 힘든 한국인들의 삶을 나타내는 것에서 더해서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정말 문화의 힘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요?

기사를 통해서도 일본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오랜 집권 기간 일본이 위안부와 강제노역 등을 동원을 부정하는 시도가 축적돼 일본인들이 기존에 받아들여진 역사에 의문을 품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토코 오카 노리마츠 국제평화박물관네트워크(INMP) 공동대표는 "정치권의 그런 움직임이 일본 사회 전체에 편협한 분위기를 퍼뜨렸다"며 "일본인들은 일본에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재일조선인을 차별한 가해자라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일본 정치권을 비롯한 주류 사회는 역사수정주의를 고집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동원 현장인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교과서에서는 `강제연행` 등 일본 입맛에 맞지 않는 표현을 배제하도록 했다.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는 소녀상을 철거하도록 압박했다.

야마구치 도모미 미국 몬태나주립대 교수는 "일본 정부와 주요 매체는 일본이 위안부 등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젊은 층은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는데. 일본 주류 사회는 역사수정주의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사를 통해서 살펴보더라도, 일본 주류 사회는 역사수정주의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파친코는 1화만 남은 상황인데요.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마지막 8화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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