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습도 측정기 구매후기

요즘 봄철을 맞아서 다시 식물집사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자주 참고하는 유튜버가 있는데요.

장훈농장이라는 TV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8wuD29bxCBnynN7UM-tbog

장훈농장TV

깔끔한 설명과 꿀팁이 정말 많은데요.

집에서 소박하게 식물집사를 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식물 습도 측정기

최근 118화에서 아주 강력추천한 아이템입니다.

식물 습도 측정기인데요.

나무에서 가장 어려운 물주기를 도와주는 아이템입니다.

역시 결국은 식물키우기도 아이템전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사용법은 너무나 간단한데요.

흙에 꽂아서 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거나 나무젓가락등으로 한번 찔러보고 했는데요.

이제품을 사고나서는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물을 준다음 바로 꽂으면 위의 건조한 상태와 달리 물이 촉촉하다고 알려줍니다.

물을 줄때 참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건전지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가격도 네이버에서 2천원 선이라 여러개 사서 화분에 꽂아두어도 됩니다.

무엇보다 겨울내 죽어있는줄 알았던 고무나무가

잎사귀가 다 떨어진 다음 마지막 잎새가 봄이 되서 새롭게 나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 잘커서 우리집의 자랑이었던 나무였는데요.

어느순간 잎이 하나씩 떨어지더니 지난 겨울에 모든 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봄되면 보내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방치(?)했더니 새로운 잎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 무척 신기합니다.

식물 습도 측정기 후기

저렴한 가격에 습도를 측정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 식물키우기도 LED 조명도 사야하고, 영양제도 사야하고

제가 시골 살때 텃밭에 키우던 느낌으로 해서는 서울 실내에서 키우기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초보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물주기에서 

어느정도 기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데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초보집사라면 꼭 하나쯤은 구비하는게 좋구요. 배송비가 있으니 여러개 한번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부정확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꽂은 다음 빼서 그 흙을 물리적으로 봐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집에서 화분 기르신다면 하나쯤은 비치해놓으셔도 무방할것 같네요.

블루투스까지 연결되는 제품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식물에 진심이라면 해당 제품을 사면 영양분까지도 알수 있다고 하니,

한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나중에 블루투스도 되는 제품을 한번 구매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