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오픈 및 후기

드디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래더가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4월 29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래더가 드디어 공식 출시하엿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란?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 익숙한 래더는 원래 사다리라는 영어 뜻인데요.

게임에서 사다리처럼 위에서부터 순위를 나타내는 랭크 시스템입니다.

디아블로2에서는 래더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매 래더 시즌에 따라서 새로운 룬워드가 나와서

지루할 수 있는 디아블로2를 매번 새롭게 만드는 시스템인데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시즌은 새로 생성한 래더 전용 캐릭터를 고르고, 오리지널, 하드코어 오리지널, 확장팩, 그리고 하드코어 확장팩 등 네 가지 래더 모드 가운데 골라 참여할 수 있는 선택적 경쟁 시스템이다. 각 모드마다 고유 순위표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정해진 시간 동안 래더 전용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전략적으로 경험치를 얻고 서로 경쟁한다. 래더 시즌이 종료되면 순위가 초기화되지만 캐릭터는 비래더 모드로 전환되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힘겹게 얻은 귀중한 전리품도 보관하고 새로운 래더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성역에 늘 진심인 우리나라 플레이어의 명예와 이번 래더 시즌 중의 성취를 기념하는 특별한 실물 전리품도 마련된다. 이번 래더 시즌 종료 시점에 '디아블로2: 레저렉션' 확장팩 래더 및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상위 50위 이내를 기록하는 총 100명의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실물 전리품인 '사냥꾼의 증표' 트로피가 선사된다. 트로피에는 래더에 참가한 영웅의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다.

원작과 동일하게 오리지널/확장팩 일반/하드코어 총 4개의 래더가 펼쳐집니다.

저는 디아블로2 확장팩 일반 래더를 한번 체험해봤는데요.

처음에 캐릭터를 선택할때 하단에서 래더를 클릭해서 시작할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후기

이번 래더는 사실 레저렉션에서 일부 스킬등만 변경이 되었는데요.

소서가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소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트위치의 MrLlamaSC이라는 사용자가 1시간 59분 10초만에 헬 바알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보니까 팔라3, 소서2, 아마존, 바바, 드루 조합으로 깼는데요.

아직 저는 헬을 깨지 못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당시 개인방을 통해서 앵벌 케릭의 랭킹을 매겼는데요.

S티에는  버서크삥밥, 해머딘, 독넥, 체라소서, 블리소서, 퓨리마를 뽑았습니다.

래더 캐릭을 만들면 상단에 래더 표시가 되는데요.

즐겁게 래더를 체험해봤습니다.

이번에 강해졌다는 히드라 + 블리자드 소서로 해봤는데요.

아직 템이 없어서 너무 약합니다 ㅎㅎ

노바 소서도 상향되었다고 해서 노바소서도 좀 보이고 히드라 소서는 정말 많이 보입니다.

팔라는 피스트팔라고 새로 나와서 해머딘과 함께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저기 스피드런도 아직 전통적인 방식의 자벨마와 해머딘이 메인딜러임을 고려하면

기존에 하던 케릭터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블리자드를 메인으로 하고 히드라를 보조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파볼블리 소서랑 비슷한 느낌인데요.

다만 히드라가 잘 못맞추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메피 잡으면서 아이템을 모아야 겠네요.

헬에왔는데요. 헬을 깨기는 너무 어려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