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진단체계가 다시한번 변경됩니다.
지난 3월 16일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PCR 검사대신 의사가 진단하는 신속항원(RAT)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2.03.10 - [News] - 코로나 19 PCR 대신 의사 신속항원으로 최종 확진 판정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인 4월 11일 부터는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종료됩니다.
코로나19 확진체계 변경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검사는 아래와 같은 방식이었는데요.
-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 또는 자가진단 키트 양성 -> PCR검사 양성시 확진
- 병의원에서 의료진의 신속항원검사 -> 양성시 확진
병의원에서 진료비를 받는것과 달리 현재 선별진료소에서는 진료비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비용부담없이 코로나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변경된 지침에 따라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 비용을 내거나, 아니면 집에서 자가 진단 키트를 구매하여 양성 이후
PCR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과 같이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한 PCR 검사는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이시거나, 신속항원 검사 양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등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선별검사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대상자와 증빙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즉 밀접 접촉자의 경우 확진 문자 등을 통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취약계층에게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함에 따라 일선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소는
더욱 북적이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긍적적인 부분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정말 오랜만에 10만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여전히 위중증이 1,099명이나 되고 사망자 역시 338명이나 되는 부분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검사체계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중증환자가 줄어들어서
일반의료체계로 변화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역시 2년만에 축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신규 변이 XE 등장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새로운 변이의 탄생입니다.
한국읠 누적 확진자 1500만명이나 감염시킨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XE'변이의 등장인데요.
2022년 1월 19일 영국에서 발견 후 대만 태국등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2)가 혼합된 바이러스인데요.
초기 연구에서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나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이었는데요.
XE의 경우 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10%나 높으며, 여기에 'XJ'변이까지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아직 WHO의 코로나 VOC(Variant of concern)리스트는 올라가지 않앗는데요.
델타와, 오미크론만 올라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링 변이 그룹에 XD 변이를 추가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감염자가 많거나, 변이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지만, 아직은 조심해야할 시기 같습니다.
제발 크게 전파되지 않고, 오미크론 변이에서 잠잠해지면 좋겠는데요.
좀더 시간을 가지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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