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번째 애플티비 오리지널의 한국 드라마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파친코인데요.
파친코?
이민진의 동명의 원작소설 파친코의 드라마된 작품입니다.
소설 파친코는 2017년 출판되었으며,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의 소설입니다.
일제강점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살던 '훈이'와 '양진' 부부와 그들의 딸 '선자'에서부터 시작해 선자가 일본으로 이주해 간 후 낳은 아들과 그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일가족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런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겪는 멸시와 차별과 그 속의 처절한 삶을 그리고 있다. 소설의 제목인 파친코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행사업으로, '자이니치'의 삶에서 그나마 가능했던 직업인 파친코 사업과 이 사업을 둘러싼 그들의 처절한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중심 소재다. 파친코는 출간 이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라매김했고, 2017년 뉴욕타임스, BBC 등에서 '올해의 책 10'으로 선정됐다. |
드라마 파친코는 애플티비의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로 개봉하였습니다.
기존의 이선균 주연의 닥터브레인을 봤었는데요.
2021.12.13 - [Life/Review] - 닥터 브레인 - 김지운 후기
이번 드라마는 사실상 한국인이 출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미국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윤여정씨와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정웅인씨가 출연하는데요.
저번 닥터 브레인처럼 상당히 영상미가 잘 만들어졌고, 한국드라마와는 다른 미드의 느낌이 납니다.
현재 로튼토마토의 평가도 100%에 가까우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영어와 일본어가 섞여서 발음되고, 한국어 발음도 외국인이 조금 나와서
자막이 없이는 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는 대서사시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오는
3월 25일 애플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승자의 기록이 아닌
패자의 기록으로 남겼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일본의 만행을 미국 드라마를 통해서 보게 되니 새롭게 느껴집니다.
우리 문화의 힘으로 위안부 문제 등 일제 치하의 만행이 나타나니 역사왜곡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의 드라마, 웹툰, K-POP등이 세계에서 인기인데요. 이때 이런 문화의 힘으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데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높은 영상미와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습니다.
저번 보았던 닥터 브레인도 그렇고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무척 뛰어납니다.
이어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파친코 무료로 보는 방법
현재 1편은 4월 1일까지 무료로 유튜브에 공개되었고 3편까지는 애플TV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무료로 보기 위해서는 카카오페이에서 애플TV 관련 프로모션 중인데요.
카카오페이 프로모션으로 애플 TV에 가입하시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현재 애플 TV +는 3개월 무료, 애플 뮤직도 4개월 무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래 애플 TV+의 경우 넷플릭스와 달리 일주일 무료로 보시거나
애플기기가 있다면 1달간 무료이니 4월 1일날 가입하시면 한달 무료 기간 동안 파친코를 다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기기를 구매하셨다면 3개월간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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