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15회 후기

드디어 갯마을 차차차의 마지막 방영 주차입니다.

이번 15화는 숨겨왔던 홍반장의 과거인데요.

14화에서 도화 조연출이 홍반장의 본명을 알자마자 갑자기 돌변하여 주먹을 날렸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15화 후기

15화에 식혜 커플의 위기가 또 찾아옵니다.

바로 두식의 과거인데요.

두식은 도화가 한 말이 사실이라며 혜진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시각 서울에서는 편집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먼저 지피디와 왕작가의 에피소드가 잠깐 나오는데요.

지피디와 왕작가 사이에 진전이 있을까요?

아쉽게도 이번화에는 표미선의 이야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ㅠ

지피디의 귀여운 질투에 왕작가는 내심 마음이 풀리나 봅니다.

그리고 도화는 지피디에게 쫑파티의 일을 사과하며 아버지와 홍반장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지피디는 자신의 사촌매형이 두식과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그 시각 공진

두식이 없으니 마을 사람들은 업무 부하가 터집니다.

그리고 감리씨는 두식에게 먹을 것을 매일 가져다 두지만, 

두식은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혜진에게 말하고

혜진은 감리씨의 옥수수를 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두식에게 갑니다.

두식은 지난 5년간의 이야기를 혜진에게 해줍니다.

도화 아버지는 두식 회사의 경비 아저씨였다고 합니다.

두식은 기숙사를 같이 사용하던 따뜻한 형과 함께 회사도 같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두식은 펀드 가입을 원하는 아저씨께 연락처를 드리고,

다만 무리하지 말고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도화 아버지는 전세금까지 내서 투자를 하고, 또 두식이 알려주지 않은 상품을 구매해서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자살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그 죄책감에 아저씨에게 가려는 두식에게 대신 운전한다고 하죠

하지만 불행은 연속해서 오는 것일까요.

가는 도중 대형 교통사고가 나고 두식은 살고

정우 형은 죽게 됩니다.

그리고 지피디에게 이야기를 들은 누나는 두식을 찾아와

더 이상 너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너도 이제 그만 자신을 용서하고 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식은 정우형의 환영을 보게 됩니다.

정우 형은 더이상 자책하지 말고 너 자신으로 살라고 조언하고 갑니다.

그리고 감리씨는 공진 할머니들과 함께 있는 순간에

긴 소풍을 떠나게 됩니다.

너무 잔잔하게 그리고 슬프게 떠납니다.

두식을 살리고, 또 두식에게 조언해주고, 두식을 가장 걱정하던

두식이 좋아하던 감리씨도 역시 두식을 떠나게 됩니다.

이제 오늘 대망의 마지막 회를 하게 되는데요.

두식은 과연 감리씨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식혜 커플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인터넷에서는 어제 에피소드가 너무 억지다라는 의견과 또 리얼하다는 의견으로 분분한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조금 개연성은 떨어지는 에피소드였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자살시도 하려는 두식을 신고한 것이 혜진이라는 에피소드는 ㅎㅎ

조금 억지 설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강의 다리가 몇개인데 서강대교에서 같은 시간에 2명이 같이 있을 확률은 ㅎㅎ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갯마을 차차차!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너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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