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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8. 5. 20:09
GS25 반값 택배 이용 후기 Life/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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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택근무하면서 집을 하나둘 정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 못하고 있다가, 요즘 버릴 건 버리고 또 일부 물건은 

당근 마켓과 중고나라 등을 통해서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반값택배 이용후기

오늘도 평화로운 당근 나라에서 물건을 팔고 있었는데요..

채팅창에서 갑자기 반값 택배 되시나요라는 질문에 살짝쿵 당황했습니다.

반값택배?

중고거래 짬밥이 그래도 한 20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반값 택배라니.

택배비를 반반하자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검색창에 검색해보니 새로나온 택배 서비스 이름이더라고요.

반값 택배?

GS25에서 서비스하는 택배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서비스 이름 그대로 반값에 보낼 수 있는 택배입니다.

기존에 편의점간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서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의 택배인데요.

최저 가격이 1600원부터 시작해서 당근에서 소액 거래할때 요즘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반값택배

반값 택배는 대신 물건의 제약이 있는데요.

과일이나 식품류는 배송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반값택배

그리고 제주도로는 배송되지 않고 제주도를 제외한 GS25 점포에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0~500g까지는 1600원, 1KG까지는 1800원, 10KG까지는 2100원이라고 하네요.

수거 후에 3일 이내에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배송기간이 일반 택배보다 좀 길긴 하지만 외국보다야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이 택배는 출시이후에 사용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5월 기준으로 50만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시기다 보니 비대면으로 구매를 더 많이 하시나 봅니다.

반값택배

그리고 반값 택배는 받으실 분의 집주소가 아니라 편의점 주소를 적게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또 집주소가 알려질 위험에서 또 안전할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반값택배는 가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이슈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택배 받을 편의점 주소

이렇게 택배 주소를 적고 잘 확인하신 뒤에 

아래와 같이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뜹니다.

이제 편의점에 가서 Postbox장비에서 택배 신청을 하시면 완료됩니다.

반값택배 신청완료

그리고 현재 출석체크를 하거나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고 반값 택배를 이용하면 100원 할인 쿠폰을 줍니다.

요롷게 2개가 있는데요. 중복 적용도 되더라고요.

반값 할인 쿠폰

편의점에 가서 로그인하고 무게를 측정한 뒤 나머지는 기존 택배 보내는 것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실제 뽑아보면 위에 반값 택배라고 크게 붙어있습니다.

반값택배

오늘 이렇게 또 당근 거래를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CU에서도 역시 유사한 서비스를 하더군요.

CU는 CU끼리 택배라고 하더라고요.

CU끼리 택배

이 경우에도 역시 기본적으로 50만 원 이하의 5KG 이하의 택배만 접수가 가능하고요.

CU지점에서 CU지점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두 서비스는 비슷한데요. GS리테일의 반값택배가 2019년 3월에 먼저 시작된 서비스라고 합니다.

CU끼리는 2020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구요.

둘다 1600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이 동일합니다.

CU끼리, 반값택배 비교

아마 코로나19 이후로 중고거래도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고, 또 최근에 세 모녀 사건 등을 통해서

집주소를 알려주기에 쫌 애매한 경우에는 반값 택배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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