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ulog
article thumbnail
반응형

오늘 JTBC에서 방영하는 스페셜 탐사 스포트라이트를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팬더믹 세대의 삶에 대한 탐사보도인데요.

생각할 내용이 많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팬더믹 신계급도

미국 버클리 대학교의 Robert Reich교수가 언급한 개념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Covid-19 pandemic shines a light on a new kind of class divide and its inequalities | Robert Reich

A disproportionate number of Americans fall into the three groups who aren’t getting what they need to survive this crisis

www.theguardian.com

물론 미국과 한국을 1:1 매칭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되긴 합니다.

원격 근무가 가능한 원격 노동자, 그리고 필수 노동자, 무보수 노동자와

코로나 19로 인하여 잊혀진 계급이 되어버린 망각 노동자가 있다고 합니다.

팬더믹 신 계급도

100m도 안되는 거리에 한쪽은 폐업을 하고 있고, 한쪽은 40달러가 넘는 가격에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것인데요.

코로나 양극화

기존의 경기 회복 모델은 급격하게 반등하는 V형태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U자형태가 일반적이었는데요.

경기회복모델

이번의 코로나는 이런 형태의 일반적인 경기회복 모형을 따르지 않는 다는 것이죠.

상위 0.1%만 회복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아래로가는 K형의 회복 모델이 되었다는 것이죠.

부자는 더 부자가되고 가난한자는 the Forgotten이 어디에선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K회복 모델

그리고 미국에서 코로나는 가난하자의 병이라고 하는데요.

불평등 바이러스라고 불립니다.

불평등 바이러스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진료비가 약 8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즉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은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것이죠.

코로나 진료비

그러다 보니 비슷한 인구수의 가난한 도시와 부자도시간의 사망자수가 4배나 차이가 납니다.

코로나19 사망자수

이러한 코로나는 정말 08년 경제위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불평등을 만들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래의 JTBC 방송을 통해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

미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알려진 뉴욕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푸드팽크의 지원으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욕의 임대료는 코로나 이전으로 폭등하고 있구요.

즉 부자가 엄청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코로나19의 미래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의 잊혀진 계급을 자영업자로 보았습니다.

해외에 비해 높은 자영업자 비율(25%)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잊혀진 계급이라는 것이죠.

자영업자수

별 생각없이 보게된 티비 프로그램인데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탐사보도네요.

 

728x90
profile

Dorulog

@dorudoru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