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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물론 최근에 본 블랙 위도우도 재미있었지만, 이런 명작을 왜 몰랐나 싶다.

미스 슬로운

국내 개봉 시 관객은 4.8만명에 불과하지만 평점이 9.32나 된다!

그리고 해외의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점수도 높은 편이다.

미스 슬로운 줄거리

미스 슬로운은 국내에서는 불법인 로비스트의 삶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관업무'가 가장 유사하지 않을까 싶네요.

규제산업의 경우 정부와 소통하는 회사의 부서죠.

아래에 잘 정리되어 있는데요. 저도 유사 업무를 꽤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이 내용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502100015 

 

한국의 로비스트, 對官업무 요원의 세계

‘김영란법’ 제정 앞두고 초긴장

monthly.chosun.com

승률 100%를 자랑하는 최고의 로비스트 ‘슬로운’(제시카 차스테인). 총기 규제 법안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자신의 신념에 따라 모두가 포기한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슬로운’은 뛰어난 전략으로 한 번도 굴복한 적 없는 거대 권력에 맞서지만, 동시에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게 되는데…

워싱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로비스트 슬로운이 총기 규제 관련해서 

대형 로비업체에서 작은 업체로 이동하여 본인의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승리하는 내용입니다.

여주인공 제시카 차스테인이 연기를 엄청 잘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마션에도 나오고 그랬더라고요. 저는 몰랐었는데 ㅎㅎ

약간 블랙 워터스와 같은 느낌도 나고요.

엄청난 돈으로 승부하는 총기 허용을 로비하는 거대 세력을 상대로 슬로운은 원맨쇼를 보여줍니다.

첫 대사부터 로비의 핵심은 통찰력이라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업무 하면서도 느낀 점인데요. 이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나와 상대방의 전략을 알지 못하면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청문회장을 나오면서 하는 저 대사는 너무나 와닿는다.

실제로 저런 케이스가 너무 많다.

정치인들은 정책의 효과나 혜택 이런 것보다는 이를 통해 본인의 재선이 큰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해외나 국내나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정말 투표를 잘해야 하는데요. 정치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비스트의 일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할 때 미국 세금을 예시로 드는데요.

케이크는 사치품인데, 쿠키는 생필품이라서 세금이 없다.

이런 사례들은 사실 수 없이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이런 허점을 잘 파고드는 것이 로비스트의 일인데요.

그리고 로비스트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이정표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내내 슬로운의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명대사가 많습니다.

슬로운은 독단적은 전략을 정말 깜짝 놀랄만할 정도로 창의적인데요.

다만 같은 팀의 약점까지 그녀에게는 하나의 전략일 뿐이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데요.

그래서 같은 팀으로부터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됩니다.

잘 진행되던 총기 반대 관련 로비는 거대 세력의 돈과 권력의 힘으로 슬로운 팀은

갑자기 힘을 확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슬로운에게는 마지막 카드가 있었습니다. 본인 자체를 마지막 카드로 사용하는데요.

마지막 반전까지 확실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로비스트와는 관련 없지만

유사한 수산업자 게이트로 인하여 홍역을 앓고 있는데요.

아직 진실이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김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명으로부터 116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수감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수산업자의 금품제공 관련하여 검찰 경찰 언론인 할 거 없이

엄청난 금품 제공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특검까지  연계되어있다는 의혹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사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도 미스 슬로운처럼 통쾌하게 해결될지

나중에 시간 되면 천천히 다시 한번 봐봐야겠습니다.

 

신념 있는 로비스트는 자신의 승리만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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