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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7. 13. 07:14
라켓소년단 13화 리뷰 Lif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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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요일은 라켓소년단이 하는 날입니다.

지난 리뷰는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1.06.22 - [Life/Review] - 라켓소년단 7회 리뷰

2021.06.29 - [Life/Review] - 라켓소년단 9화 리뷰

2021.06.30 - [Life/Review] - 라켓소년단 10회 리뷰

2021.07.06 - [Life/Review] - 라켓소년단 11화 리뷰

2021.07.07 - [Life/Review] - 라켓 소년단 12화 리뷰

경건한 마음으로 라켓소년단을 시청하였습니다.

라켓소년단 편성 변경

코로나19와 올림픽 편성으로 라켓소년단은 7월 12일 13회부터 매주 월요일 주 1회 편성되었습니다.

더 기다려야 한다니 아쉽네요.

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 2도 주 1회 방영이던데요. 트렌드인가요..

라켓소년단 13화 리뷰

이번 화의 주제는 '꿈'이라고 해야 할까요?

선수들의 꿈인 '소년체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소년체전은 해남에서 진행되게 되는데요.

박찬과 해강이는 세윤이를 두고 라이벌전이 시작됩니다.

둘의 남남 케미도 잘 어울립니다.

'박찬'은 윤해강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의 해남의 국가대표 '강태선'이 깜짝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해강이는 소년체전 끝나고 고백할 거라며, 세윤이에게 고백 예고(?)를 합니다.

해강이 상남자네요 ㅎ

하지만 라켓소년단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국제대회가 '소년체전'일정과 겹치는데요.

라코치는 항의해보지만, 해외 대회라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국가대표 코치가 와서 해강이와 세윤이에게 스카우트를 권유합니다.

더 조건이 좋은 서울에서 운동하자는 것이죠. 아이들은 에이스 친구가 서울로 떠날 거라는 불안함이 생깁니다.

그리고 날이 지나서 방콕 국제대회가 다가옵니다.

라 코치는 세윤이에게 20분 만에 우승을 해야 소년체전을 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세윤이는 한솔이 등 친구들의 고등학교 진학 점수 때문에 꼭 소년체전을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라켓소년단은 열심히 소년체전 준비를 하는데요.

소년체전처럼 관중이 있는 곳에서 훈련하기 위해서 친구들이 다 모여 있는 곳에서 경기를 하게 됩니다.

예전 배드민턴 수업들을 때 저는 배드민턴 동아리라서 시범 경기를 하곤 했는데요.

딱 이런 분위기였는데요. 이런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이어진 자신감 향상을 위한 전체 스피치에서 해강이는 두 명의 롤모델을 뽑는데요.

야구 선수 양현종과 어른들 중에서 이기는 것만을 말하지 않고 져도 괜찮다고 말하는 아버지 윤 코치를 지명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롤 모델은 하태권, 김동문, 이덕준, 황선호를 골랐는데요.

이 선수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동기라고 합니다. 라켓소년단이 이 분들을 '롤 모델'로 만들어진 것일까요?

전주의 조그만한 학교에서 시작된 것도 같은데요. 작가님이 이런 깨알같은 설정을 넣었나 봅니다.

배드민턴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스토리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 세윤이는 정말로 20분만에 21:7, 21:4로 결승을 마무리합니다.

정말 엄청난데요. 실력 차이가 나면 1점도 내기 힘든 스포츠가 배드민턴이긴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그것도 결승전에서 이 정도 차이를 내기란 쉽지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소년체전은 솔이의 하드 캐리로 결국 결승까지 갑니다.

윤담이의 응원 덕분인가요 ㅎㅎ

윤담 솔 케미도 회차가 진행될수록 잘 어울리네요.

저는 역시 항상 드라마를 볼 때 서브 커플이 짠해서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강태선의 꿈이 다시 시작됩니다.

10년 전 국가대표의 꿈을 다시 도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코치는 이제 학교 코치를 쉬고, 강태선의 꿈을 향해 같이 나아가려고 합니다.

세윤이는 비가 오면서 결국 소년체전에 가지 못하게 됩니다.

세윤이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너무 짠하네요.

진짜 부상 위험까지 가며 결승전을 20분 만에 끝냈는데요.

아 맞는다. 그리고 서울로 스카우트한다는 코치의 답변에는

해강이와 세윤이 모두 친구들과의 꿈. 져도 괜찮은 팀에 있고 싶다며 사양합니다.

사실 쉽지 않을 결정인데요. 과연 저라면 저에게 온 기회를 저렇게 저버릴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의 우정과 개인의 성공은 쉽지 않은 선택지 같습니다.

그리고 아참 맞는다는 맞다가 형용사라서 넷플릭스에서는 매번 '맞는다'라고 나오는 게 맞는다라고 합니다 ㅎㅎㅎ

과연 라켓소년단의 꿈인 소년체전은 어떻게 끝이 나게 될까요?

14회 보려면 일주일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회차가 진행될수록 여러가지 떡밥이 회수되면서 더 재미있어지는데요.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려야할지!

사실 수도권에서는 배드민턴 경기장을 오픈하지 않은지 약 2년이 되어가는데요.

친한 친구들은 경기도 등으로 원정도 가기도 하던데요.

2016.09.16 - [Life/diary] - 궁둥산 배드민턴장

 

궁둥산 배드민턴장

위치는 아래와 같고 신촌역에서 04번을 타고 출발하면 됩니다. 주차장은 길가의 한쪽편에 댈 수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으나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심해서 놀랄 수 있습니다 ㅎ 끝까지 올라가

dorudoru.tistory.com

라켓소년단을 보니 배드민턴을 오랫만에 치고 싶네요.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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