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다.
학교 다닐때는 비소리를 들으며 도서관 5층에서 매번 책보는게 일이었는데.
회사다니면서는 쉽지 않다.
그래도 간만에 들린 회사 도서관
그리고 손에 들린 여행의 이유.
어떻게 보면 코로나19 이후에 이제 여행은 쉽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책에서 처럼 뭔가 소중한 것을 얻어 돌아와야 한다는 관념은..
그것 때문에 작가의 말처럼 진실된 여행을 하기 어렵기도 하다.
그리고 또 인상깊었던 구절..
호텔은 집이 아니라는 점..
정말 결혼후에 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집에서 집안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ㅎㅎ
그리고 책에서 강조하는 호모 비아토르...
여행하는 인간...
나도 작가처럼 정말 많은 초등학교를 나왔는데..
아마 그런 유전자가 나에게도 남겨져 있는 것일까?
200여쪽은 짧은 책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할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작가는 정말 소소한 에피소드를 가지고도 재미있게 글 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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