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천 근처 호도 여행
다가오는 피서철에 많은 분들이 대천 해수욕장으로 놀러 가시는데요.
저희는 대천항에서 배타고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호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여우를 닮아 호도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섬은 보령 대천항에서 22.5KM 떨어진 곳으로
차를 가지고 갈 수 없고 하루에 배도 2~3대 밖에 운행하지 않는 섬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데 날씨가 구름도 많이 끼고 비올꺼 같은 날씨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대천 이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대천항 수산시장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서 고기를 고른 후 2층에 올라오면 차림비 인당 5천원을 받고 상차림을 해주십니다~
이후 대천항에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원래 대천과 호도 사이는 하루 2척이 운행하나,
성수기에 3회로 연장해서 운행합니다. 저희는 3시배를 선택했고, 점심 먹고 탑승합니다.
편도로 가격은 11,000원이고 꼭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항구에가서 웨스트 프론티어 배에 탑승합니다.
차를 못가지고 가기 때문에 다들 짐과 함께 탑승하다 보니 짐 둘곳이 부족하긴 합니다.
약 한시간의 항해가 지난 후 호도에 도착합니다.
해안가에는 고운 모래사장이 있구요.
선착장에는 밤에 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대(5천원) + 미끼 1만원에 팝니다.
저희가 예약한 호도섬민박에 도착합니다!
민박집 뒤에는 아래와 같이 족구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족구하기엔 정말 좋은 코트입니다!
민박집은 무난한 시설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고운 모래사장과 무엇보다 섬이라 사람이 엄청 적다는 점!
사람이 북적이는 대천해수욕장이 싫다면 호도 여행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밤에는 밤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요.
맑은 물 보이시죠!
저흰 3마리 잡았다가 다 풀어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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