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했습니다.
오디세이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가 전쟁 이후 아내 ‘페넬로페’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스신화를 기반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데요. 출연진도 맷데이먼/톰 홀랜드/앤 해서웨이/로버트 패틴슨 등 사실상 독자적으로도 주연이 가능한 배우들이 널려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도 엄청납니다. 마치 예전에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와 같은 라인업이라고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세계 최초로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아이맥스로 볼 수 있는 용산 아이맥스 관은 전관이 모두 매진인데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사람의 눈과 비슷하게 색감과 디테일을 담아낸다”라며 “영화 감독으로서 관객을 스크린 속으로 데려가 직접 거친 배에 오른 것처럼, 직접 동굴에 들어간 것처럼 느끼게 하고 싶다면 가장 완벽한 선택지다”라고 IMAX를 고집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오디세이 후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내한해서 기자 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유퀴즈에 나와서 꼭 아이맥스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했는데요.

|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는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러나 신들의 분노를 산 그의 귀환 앞에는 거대한 폭풍과 괴물들, 그리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데… "누구도 나의 귀향을 막을 수 없어. 신들조차도" |
그래서 결국 아이맥스를 포기하고 일반 상영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1970년 영국에서 테어나 2000년에 메멘토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 등 사실 찍는 영화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30725?ref=naver
영화 ‘오디세이’ 더 재밌게 보는 법, 놀란 감독의 모든 것 [더 비저너리]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2000년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한 신예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는 형식도 내용도 파격 그 자체였다.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가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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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작품 오디세이에서는 연출/배우연기/스토리/음악 등이 정말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3시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에 걱정이 되었는데요.

영화를 보고오니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줄거리는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오디세우스는 그리스군에 참전한 이타카의 왕이었습니다.
지략가로 트로이 목마 계책을 세운 인물입니다.
오디세우는 전쟁에 승리하고 귀향하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주요 여정은 위 책에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오디세우스는 여행 중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하는데요.
문제는 폴리페모스가 포세이돈의 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다에서는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았다고 나옵니다.
또한 마녀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에게 먹을 것을 주면서 돼지로 만들어버리는데요.

칼립소(샤를리즈 테론)는 오디세우스를 사랑해 오랜 시간 자신의 섬에 머물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트로이 목마 신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생각해보면 목마 안에 병사들이 들어가려면 엄청난 인원이 목마를 끌고 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있던 병사들은 굶주림과 추위와 더위를 다 견뎌야 하구요.

영화를 보면서 영상미와 음악 등을 참 섬세하게 선택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외눈박이 역시 CG가 아닌것처럼 너무 자연스러웠는데요. 이런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크나이트와 같이 영화에서처럼 이 영화에서도 오디세우스가 제우스 법을 어기며 인간과 인간의 신뢰를 져버린 전략을 세웠던 것에 대한 후회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전쟁에 따른 인간의 폭력성에 대해서 후회하게 됩니다.

전쟁의 폭력성에 대해서 후회하는 부분은 특히 815 광복절을 맞아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일제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최근 친일 민족 반역자의 손녀가 티비에 나와 조부가 자랑스럽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아직 국내에서는 친일파 청산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독립유공자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친일파 후손은 떵떵거리며 사는 이 사회가 정당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영화 암살에서도 자기를 반민특위에 넘긴 검사 멱살잡고 하는 염석진의 대사:
"이 친일파 아들 놈의 새끼가 니가 지금 와세다 법대 나와서 꽃방석에 앉았다고 내 앞에서 떵떵거려? 니 애비도 우리 암살 리스트에 있었어 이 새끼야"
해방 후에도 여전히 민족반역자 자식들이 권력층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를 보여주는 장면인데 너무 사실적이라서 삭제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지금도 많은 판검사와 정치 등 권력층이 부패한 친일파 후손이 많기 때문에 친일파 재산 환수 등 작업이 잘되고 있지 않은데요.

그리고 악랄한 친일파 후손들은 일부러 독립 유공자 자손들과 결혼해서 신분세탁을 하곤 했는데요. 정말 치밀하게 친일을 했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정말 잘 만든 영화고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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